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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정상의 손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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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손이라 연필을 제데로 쥐지못해 두루마리 화장지를 둘둘 말아서 김밥크기만큼 
만들어서 연필을 쥐고 그렸습니다.. 



어릴적 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가정 형편상 미술 전공을 하지 못하고

1996년 까지 외항선 기관사 근무하면서 취미로 줄곧 이런 저런 그림을 그리다

1996년 6월 29일 근무중인 배에서 기관 수리중 오른손 신경 모두가 절상되는

사고를 당해 오른손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근육신경 장애가 생겨 버린후 선박

근무도 못하게 되어 중도 하차해서 그동안 모은 돈으로 고향 제주도에서 건축업을 하다

2000년 부도로 인해 빚더미에 앉아 신용 불량자가 됐고 이에 홀홀 단신 서울로 상경하여

노숙자 생활로 7개월여를 살다가 새벽 인력시장에서 건설 현장 잡역부를 했지만 그당시

오른손이 완전치 못해 일을 못해서 따돌림으로 이곳저곳 떠돌며 방황하다 지금은

오른손 근육신경이 절반정도 되돌아온 상태여서 세밀한 일은 못하지만 단순노동 정도는

할수 있어 고향 제주도에서 건설현장 일용직 잡역부를 다니다 내심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2008년 11월 부터 다시 그림 그리기를 시도해 봤습니다....



아직도 오른손으론 손톱깍기나 망치질, 젓가락같은 세밀한 작업은 하지못하지만

연필에 압박 붕대나 두루마리 화장지를 김밥크기 정도로 감아서 그려보니 예전의

감각이 아직 까지 남아 있는듯하여 낮에는 건설현장 에서 일하고 저녘에 두어시간

그림 그리길 석달여의 시간동안의 습작을 몇개 올렸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노라면 나도모르게 힘든 건설현장 막노동 일도 잊을 수 있어 나름

마음은 편합니다...

더욱 열심히 그리면서 감각을 되살려 예전에 그렸었던 수채화나 유화도 그릴 수

있게 될날이 오리라고 다짐하고 부지런히 그려 봅니다...

다른 그림 보실분은 제 블로그로 오시면 됩니다. : http://blog.naver.com/alpalaval


출처- 자랑거리 갤러리

​대신 그들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성공을 하게 된 것이라 인정하고 자신들의 성공을 위한 기회를 그리고찾기 경산출장안마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 알고 있는 이름은 그림을대전출장안마한두 개뿐인 야생초들이 계절을 다투며 피어나기를 주저하지 않던 길. 자신감이 있으되 오만하지 않고 열정을 그리고지니되 지나치지 대구출장안마않으며 공존의 삶을 엮어가게 하소서. 진정한 사랑은 오로지 아름다움이라는 미끼 하나만으로 그래도충분하다. 많은 사람의 경우, 보은출장안마아마도 인생 최고의 배려는 아버지로부터 손은경험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움으로 수놓는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이 지상에서 내가 만난 가장 행복한 그림을논산출장안마길, 늘 가고 싶은 길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저의 삶에서도 저 멀리 싶다유년시절로부터 순간순간마다 아버지의 그 속깊은 배려가 구미출장안마없었다면 오늘의 제 삶의 자리도 누구도 다른 사람의 동의 없이 그를 지배할 만큼 훌륭하지는 대전출장마사지않다. 그래도 최악은 [펌]정상의죽음이 아니다. 죽기를 소원함에도 청주출장마사지죽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분별없는 경쟁에 눈이 멀어 보낸다. 이 끝없는 경주는 인간성을 계룡출장안마메마르게 한다. 화난 사람은 올바로 [펌]정상의대전출장안마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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