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해 숨진 딸아이 버려두고 밥처먹다가 체포된 짐승만도 못한 년
2018.03.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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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해 숨진 딸아이 버려두고 밥처먹다가 체포된 짐승만도 못한 년
【 앵커멘트 】
모텔 화장실에서 신생아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출산 후 사망한 아이를 방치한 산모는
지인들과 밥을 먹고 있다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전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모텔.
어제 새벽 5시쯤 임신 7개월 차 30대 여성 남 모 씨는
홍대 인근 클럽에서 만난 미군과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남씨는 모텔에 묵던 도중 양수가 터지자 같이 있던 미군을
여성용품을 사오라며 내보낸 뒤 화장실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아이는 출산 직후 사망했고, 남씨는 아이를 수건으로 싸서 방치했습니다.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아이가)발견됐을 때 사망했었고요. 일단 검안서 보면 질식사로 추정된다…."
아이 시신은 청소를 하던 모텔 직원이 제일 처음 발견했습니다.
남씨는 일행들과 다른 방에서 식사를 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남씨는 "출산 후 화장실에서 아이를 씻겼으나 아이가 사망했다"며
"무서워서 일행들과 같이 밥을 먹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검토하고 시신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전준영입니다.
[seasons@mk.co.kr]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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