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노려보는 ‘여자아이 유령’ 포착 주장
2014.05.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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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가족이 오래된 성(城) 박물관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었다가, 그 안에서 카메라를 매섭게 노려보는 ‘꼬마 유령’을 발견했다고 주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현지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존 번사이드와 쇼나 백하우스는 2년 전 어린 자녀들과 함께 요크주에 있는 캐슬 박물관(Castle Museum)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최근 우연히 당시의 사진을 담은 메모리카드를 옷 주머니에서 발견했고, 컴퓨터를 통해 확인했다가 놀라운 것이 눈에 띄었다. 가족 사진 구석마다 희미한 여자아이가 함께 찍혀 있었던 것.
그들이 유령이라고 주장하는 이 여자아이는 매우 오래된 스타일의 복장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카메라 또는 사진을 찍고 즐기는 번사이드 가족을 노려보고 있다.
번사이드는 “처음에는 사진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후에야 작은 여자아이가 사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워낙 희미하게 찍힌데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배경과 섞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이 성에서 유령이 자주 출몰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면서 “더 놀라운 것은 사진이 든 메모리 카드는 옷 주머니에 담겨 있었고, 나는 그걸 모른 채 몇 번이고 옷을 세탁했다. 하지만 메모리 카드 뿐 아니라 이 안에 든 사진이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식을 접한 박물관 관계자는 유령 출몰설과 관련해 “어떻게 그런 사진이 찍힌 건지 알수가 없다”는 애매한 답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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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처음처럼님의 댓글
헉...오싹하네요.
처니님의 댓글
실제일까요?
정말이라면 간담이 서늘해 졌겠어요. .흐흐
귀신 무셔!~~
시랑님의 댓글
아직 여름이 안왔어요
쑤니님의 댓글
깜짝이야... 애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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