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교통사고를 피하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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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특징과 그에 따른 사고 예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을 활용해 계절·날씨·차종·도로형태별로 교통사고 발생 유형을 분석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알아본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약 10% 많아진다. 계절이 바뀌며 기온, 안개, 비 등 기상상황도 변하고 날이 풀리며 바깥 활동 및 이동이 많아지며 더불어 사고에 대한 경계심도 누그러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봄철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유형을 안다면 미리 대비해 사고를 겪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
△단체 봄나들이 관광버스 등 다인승 차량 대형사고 발생 위험 높아, 차량 내 안전 유의
봄이면 단체 나들이객이 주로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만큼 대형버스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09~’12년까지 10년간 승합차와 화물차의 대형사고 구성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탑승하는 만큼 사고 발생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여행으로 마음이 들뜨기 쉽지만 버스 안에서는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고, 특히 관광용 전세버스 이용 시 내부 불법구조 변경 차량은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좌석 구조 변경 및 노래반주기 설치 등 불법행위는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
또, 운전자는 DMB 시청 등을 자제하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운전 중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봄철 졸음운전 치사율 높아…차량 환기·노래부르기·졸음쉼터 이용 등 권장
따뜻한 날씨와 특히 식사 후 몰려오는 춘곤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졸음운전사고의 경우 봄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5.0(명/100건)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2.3)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특히 고속으로 주행 시에는 잠깐 조는 사이에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 중 졸음이 몰려올 때는 창을 열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거나 껌, 커피 등 졸음방지에 도움이 되는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음악을 켜고 노래를 부르거나 차량 내 동승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고, 장거리 운전 시에는 중간에 휴게소에 들르거나 가까운 졸음 쉼터에서 쉬어가는 것도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할 경우 2~3초 동안만 졸음운전을 해도 차량은 100m 이상을 나아가게 되어 자칫 짧은 시간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충분히 쉬어가는 것이 좋다.
도로교통공단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3,219건이 발생하여 160명이 사망하고 6,34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행 중 사고 증가…보행시 주변교통상황 주의
개학 이후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이동이 많고 온화한 날씨로 활동이 잦아지는 만큼 어린이 등 봄철(3월~5월)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겨울(12월~2월) 대비 평균 3.4% 정도 증가하고, 특히 5월은 발생 건수가 연 중 가장 높다.
어린이와 어르신 모두 사고 발생 시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회복이 더딘 경향이 있으므로 주변 환경을 살피고 여유롭게 이동하는 등 사고에 항상 유의하여야 한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의 경우 주로 걸어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의 비율이 47.3%로 높게 나타나 운전자와 보행자 스스로의 주의가 필요하다.
△오토바이 등 이륜차, 자전거 이용활동 증가로 사망사고 발생도 증가
한편, 기온이 높아지며 오토바이 등 이륜차와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증가한다. 이에 따라 일반 차량 뿐 아니라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봄부터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개낀 날 사망자 발생높아, 안개등·전조등 점등하고 서행하며 주행상태 알릴 것
봄에는 큰 일교차로 발생하는 안개로 인해 운전 중 시야를 확보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통상 시야가 200m 이내로 좁아진다. 기상 상태별 교통사고 상대사망사고율(‘12년 기준) 분석결과 안개 낀 날일수록 사망자 발생위험이 높았다.
안개가 심할 때는 차량의 안개등이나 전조등을 켜고 속도를 낮추고, 창을 열고 소리를 확인하며 운전하는 것이 좋다.
또 봄비로 노면이 젖기 쉬우므로 비가 올 때는 특히 서행하고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구부러진 길을 지날 때는 경음기를 울려서 주행 중임을 알려 상대 차와의 충돌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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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nal님의 댓글
" 참고하시면 큰 도움될듯 합니다
다들 운전하시니 이런건 한두번씩 격어 봤으리라 봅니다.
택시 나 자동차 와의 경미한 사고시 무리한 대인접수 요구시
마디모 프로그램으로 대처 방법
마디모 프로그램이란 경찰이 출동시 요구할수 있으며
사고 정식접수 - (경미한 사곤데 대인접수 요구시, 당사자의 요구에따라) 마디모프로그램 의뢰 - 국과수분석 - 결과통보
순으로 이뤄집니다. 여기서 대다수의 꾀병환자들은 걸러지고요..
경미한 사고임에도 무리한 대인접수 요구 사고 차량 관계자들한테
경찰 신고해서 정식접수해라 그러면 난 마디모 프로그램을 통해
국과수 분석 후에 피해사실이 입증되면 그때가서 대인접수 해주겠다. 근데 나이롱으로 밝혀질 시에는 보험사기로 고소할것이다.라고 당당히 말한다.
특히 택시 와의 사고시 위 같은 방법으로 대응하면
대부분의 택시기사들은 " 에잇 그놈의 마디모 시발! 잘먹고 잘 사쇼" 라고 말할것이다.
마디모에 대해서 택시기사들은 아는듯 합니다.
본인이 100%가해자라도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다치기 힘든 사고 (사이드미러끼리 부딛힘, 신호대기중 슬금슬금 쿵, 문콕사고등)에서
대인접수 요구할 시에 마디모 프로그램을 통해 상당수 구제받을 수 있을듯 합니다.
마디모 프로그램은
경찰접수 하고 마디모 요청하면 별다른 비용없이 경찰서에서 국과수로 증거자료 이관하고 결과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꾀병 접수.. 하지도 말고, 당했을 경우는 마디모 프로그램을 통해 국과수 결과로 구제가 가능한 세상입니다.
꾀병으로 눕는사람들 이참에 싹 근절되길 바라고 나이롱환자 만나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아찌넷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