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7·8·10인치 태블릿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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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6월 7인치와 8인치, 10.1인치 화면을 단 새 태블릿PC를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10월 첫 태블릿PC ‘G패드8.3’을 내놓은 바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태블릿PC를 팔겠다는 전략이다.
새 ‘G패드’ 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이름이 갈린다. ‘G패드7.0’과 ‘G패드8.0’, ‘G패드10.1’이다. 새 태블릿PC는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과 다양한 크기와 색깔, 개선된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우선 G패드7.0에 관심이 쏠린다. 7인치 태블릿PC는 현재 태블릿PC 시장에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다. 소형 태블릿PC 시장에 LG전자도 합류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G패드7.0은 한 손에 편히 쥘 수 있는 그립감과 높은 휴대성을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G패드8.0과 G패드10.1에는 각각 8인치, 10.1인치 화면이 적용됐다. 태블릿PC를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하는 데 주로 쓰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LG전자의 새 태블릿PC 시리즈에는 LG전자가 만든 ‘Q페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Q페어2.0’이 적용될 예정이다. Q페어2.0은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쉽게 연동해주는 응용프로그램(앱)이다.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태블릿PC에서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에 도착한 문자메시지를 태블릿PC에서 확인하고 답장까지 보낼 수 있어 편리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함께 활용하는 이들이 쓰면 좋다.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된 ‘노크코드’도 새 태블릿PC 제품군에 적용된다. 노크코드는 꺼진 화면을 두드리는 것으로 화면 잠금을 푸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미리 정한 방식으로 두드리면 된다. 보안성도 높고, 비밀번호나 패턴을 그리는 것과 비교해 편리하다.
LG전자는 새 태블릿 PC 제품군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출시 시기와 가격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6월 다시 알릴 계획이다.
댓글목록 1
호혼휴님의 댓글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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