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씨의 10초 침묵... 말보다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마음이...
2014.04.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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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씨의 10초 침묵... 말보다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마음이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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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소년님의 댓글
이 장면이네요.
손 앵커는 "배에다가 공기를 주입하는 작업을 시작하려 한다고 했는데 실제로 공기를 주입해서 그 안에 생존자들이 많이 있다면 공기의 덕을 볼 만한 공간이 남아 있다고 보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백 교수는 "결론적으로 아주 희박하다"며 "배가 기울어지는 상황에서 똑바로 서 있을 때는 움직이기가 어려운데 여러 개 방의 객실을 갑자기 내려가 문을 닫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손 앵커는 백 교수의 비관적인 전망에 약 10초간 멘트를 잇지 못한 채 침묵했다. 백 교수는 손 앵커가 아무 말이 없자 "여보세요?"라며 당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