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정보를 제공하는 밀리터리 투데이가 2015년 12월 2일에

발표한 세계에서 지상공격 능력이 가장 뛰어난 공격기 상위 10선이다.

 

공대공 능력이 아닌 공대지, 대함, 해상공격능력이 뛰어난 공격기 순위다.

 

현재 실전 배치돼 운용 중인 전투기를 대상으로 했으며

개발 중인 전투기와 실전 배치되지 않은 전투기는 제외했다.

 

 

 

★전투공격기 (Attack Aircraft)★

 

지상이나 해상 표적을 공격하기 위해 고안된 전투기로

근접 항공 지원 및 차단 임무 등을 수행한다.

 

지상 공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공대공 전투 능력도 갖추고 있다.

공중전과 폭격을 아울러 수행할 수 있는 전투기로 전투폭격기라고도 불린다.

 

 

 

 

 

 

 

10위 AMX

 

제조국 : 이탈리아, 브라질

 

 

제조사 : AMX 인터내셔널

 

 

초도 비행 : 1984년 5월 15일

 

도입 시기 : 1989년

 

AMX는 지상공격, 정찰에 특화된 다목적 공격기이다.

 

이탈리아와 브라질이 공동개발했으며, 다양한 공대지 미사일과

대레이더 미사일, 대함 미사일을 무장하고 있다.

 

AMX는 공격임무 이외에 정찰임무에도 사용하는 경우를 고려하여

팔레트형 정찰장비 팩을 동체 하면에 장착하게 되어 있다.

 

지정학적으로 반도국가에 특화된 모델이며

동급 기체 중 보기 드문 독특한 모델로 평가된다.

 

 

 

 

 

 

 

 

 

 

 

9위 재규어 (SEPECAT Jaguar)

 

 

제조국 : 영국, 프랑스, 인도

 

 

제조사 : SEPECAT, 인도 힌두스탄 항공사

 

 

초도 비행 : 1968년 9월 8일

 

도입 시기 : 1973년

 

순수 기체 단가(2008년 기준) : 800만 달러 (95억 9,600만 원)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지상지원용 공격기다.

프랑스 재규어는 2005년, 영국 재규어는 2007년에 퇴역했다.

 

그 후 인도의 힌두스탄 항공사에서 재규어의 기술을 도입했으며

현재 인도를 포함해 나이지리아, 에콰도르에서 운용 중이다.

 

핵폭탄을 포함해 다양한 공대지 미사일을 최대 4500kg까지 탑재할 수 있다.

걸프전에도 투입됐으며 이라크 기갑부대, 스커드 미사일 발사기지가 주요 목표였다.

 

 

 

 

 

 

 

 

 

 

 

8위 미쓰비시 F-2 지원전투기 (Mitsubishi F-2)

 

제조국 : 일본, 미국

 

제조사 : 미쓰비시중공업, 록히드마틴

 

초도 비행 : 1995년 10월 7일

 

도입 시기 : 2000년

 

순수 기체 단가(2009년 기준) : 120억 엔 (1,215억 원)

 

F-16을 기반으로 일본과 미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일본의 지원전투기다.

다양한 자유낙하폭탄, 대함 미사일 등을 최대 8000kg까지 탑재할 수 있다.

 

F-16보다 기동성은 떨어지지만, 항속거리와 무장탑재량은 많이 늘어났다.

 

F-2에 적용된 일본의 신기술 중 하나는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사용한 일체성형주익이다.

이 신기술은 미국이 일본에게 기술 이전을 요구할 정도의 첨단기술이다.

 

 

 

 

 

 

 

 

 

 

 

7위 미라주 2000 N/D (Dassault Mirage 2000N/2000D)

 

제조국 : 프랑스

 

제조사 : 다쏘

 

초도 비행 : 1986년 2월 3일

 

도입 시기 : 1991년

 

베스트셀러 전투기인 미국의 F-16에 대항하기 위해

프랑스가 개발한 전투기가 미라주 2000이다.

 

미라주 2000에서 개량되어 나온 파생형 전투기가

미라주 2000N, 미라주 2000D이다.

 

미라주 2000N은 핵공격에 특화된 전폭기로 공중 핵투발 수단으로 사용된다.

미라주 2000D는 핵공격 능력을 없애고, 강력한 지상공격용 무기를 탑재한 전폭기다.

 

특히 미라주 2000D는 1995년 나토의 유고슬라비아 공습을 시작으로

아프간과 리비아 공습작전에서 정교한 공습능력을 선보였다.

 

 

 

 

 

 

 

 

 

 

 

6위 시안 JH-7 (JH-7)

 

제조국 : 중국

 

제조사 : 시안항공기공업유한책임공사

 

초도 비행 : 1988년 12월 14일

 

도입 시기 : 1992년

 

중국이 독자 개발한 쌍발엔진 2인승 다목적 전투기이다.

이 기체는 중국이 자체 생산한 기체 가운데 상당히 우수한 기체로 평가받는다.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며, 해상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대함 미사일, 대레이더 미사일 등을 최대 9000kg까지 탑재할 수 있다.

 

2014년까지 약 240대가 생산돼 중국 해군과 공군에서 운용 중이다.

 

 

 

 

 

 

 

 

 

 

 

5위 수호이 Su-24 (Sukhoi 24)

 

제조국 : 러시아

 

제조사 : 수호이

 

초도 비행 : 1970년 1월 17일

 

도입 시기 : 1974년

 

순수 기체 단가(1997년 기준) : 2,500만 달러 (300억 원)

 

상당히 오래된 기종이지만, 정밀타격능력과 강력한 지상공격능력을

자랑하며, 현재는 퇴역한 미국의 F-111과 비교되는 기종이다.

 

제2차 체첸 전쟁에 투입돼 정찰과 지상 폭격 임무를 맡았다.

현재 약 1400대 정도가 생산됐으며, 친러시아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핵폭탄을 탑재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대지 미사일,

대레이더 미사일, 대함 미사일 등을 최대 8000kg까지 탑재할 수 있다.

 

 

 

 

 

 

 

 

 

 

 

4위 F/A-18E/F 슈퍼 호넷 (F/A-18E/F Super Hornet)

 

제조국 : 미국

 

제조사 : 맥도넬 더글러스 (보잉)

 

초도 비행 : 1995년 11월 29일

 

도입 시기 : 1999년

 

순수 기체 단가(2013년 기준) : 6,090만 달러 (730억 원)

 

F/A-18 호넷의 개량형인 슈퍼 호넷은 4.5세대 미국의 함재기이자 다목적 전투/공격기다.

 

1992년 6월 맥도넬 더글러스사(현 보잉)에 의해 처음 설계되었고,

2006년 이후부터 F-14D 톰캣을 대체하였다.

 

공대지 미사일, 대레이더 미사일, 대함 미사일 등을 최대 7000kg까지 탑재할 수 있다.

 

 

 

 

 

 

 

 

 

 

 

3위 토네이도 IDS (Tornado IDS)

 

제조국 : 독일, 이탈리아, 영국

 

제조사 : 파나비아

 

초도 비행 : 1974년 8월 14일

 

도입 시기 : 1979년

 

지상공격이 주 임무인 공격기로 한국에서도 도입이 검토됐던 적이 있다.

 

상당히 오래된 기종이지만, 항속거리가 길고 유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격기로 이라크 전쟁, 아프간 대테러전에서 맹활약한 공격기이다.

 

최초의 실전 기록은 걸프 전쟁이며, 코소보 전쟁에도 투입됐다.

 

특히 영국 공군의 토네이도는 꾸준한 개량을 거쳐

2018년까지 기체의 수명을 연장했다.

 

공대지 미사일, 대전차 미사일 등을 최대 9000kg까지 탑재할 수 있다.

 

 

 

 

 

 

 

 

 

 

 

 

 

 

2위 수호이 Su-34 (Sukhoi 34)

 

제조국 : 러시아

 

제조사 : 수호이

 

초도 비행 : 1990년 4월 13일

 

도입 시기 : 2014년 3월 20일

 

순수 기체 단가 : 3,600만 달러 (432억 원)

 

수호이 Su-24를 대체한 장거리 침투 공격기다.

 

Su-27을 기반으로 개발된 Su-27IB가 원형기로

이 기체의 설계를 일부 개량해 탄생한 기종이 Su-34이다.

 

오른쪽 스트레이크 내부에 30mm 기관포를 장착했고, 모두 12개의 파일런에

공대지미사일, 유도폭탄, 방어용 미사일 등을 최대 8000kg까지 탑재할 수 있다.

 

 

 

 

 

 

 

 

 

 

 

1위 F-15E 스트라이크 이글 (F-15E Strike Eagle)

 

제조국 : 미국

 

제조사 : 맥도넬 더글러스 (보잉)

 

초도 비행 : 1986년 12월 11일

 

도입 시기 : 1988년 4월

 

순수 기체 단가(1998년 기준) : 3,110만 달러 (373억 원)

 

F-15K 순수 기체 단가 (2006년 기준) : 1억 달러 (1,120억 원)

 

F-15의 개량형으로 걸프전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 처음 전투에 투입됐고,

적의 주요 목표물을 공습하면서 맹활약해 그 가치를 입증했다.

 

스트라이크 이글은 기존 F-15보다 수명이 길고, 현재 다른 기종으로

대체 계획이 없으므로 2020년대 후반까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싱가포르에 수출됐으며,

한국에서 운용 중인 F-15K는 스트라이크 이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F-15K는 스트라이크 이글이 갖춘 강력한 지상공격능력을 그대로 유지하며

하푼 대함미사일을 공대지 미사일로 개조한 슬램이알 미사일을 장착했다.

 

슬램이알은 최대 278km 떨어진 목표물을 3m의 오차범위 내에서 정확히 공격할 수 있다.

 

 

 

 

 

 

 

 

 

 

무기 정보를 제공하는 밀리터리 투데이가 2015년 12월 2일에

발표한 세계에서 지상공격 능력이 가장 뛰어난 공격기 상위 10선이다.

 

공대공 능력이 아닌 공대지, 대함, 해상공격능력이 뛰어난 공격기 순위다.

 

현재 실전 배치돼 운용 중인 전투기를 대상으로 했으며

개발 중인 전투기와 실전 배치되지 않은 전투기는 제외했다.

 

한편 공중전 능력이 가장 우수한 전투기 1위는

F-22 랩터(F-22A Raptor)가 차지했으며, 폭탄 투하의 목적을 가진

폭격기 1위는 B-2 스피릿 (B-2 Spirit)이 차지했다.

 

 

 

 

 

※출처 : 밀리터리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