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펑크 지렁이고무는 임시방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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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chelin.co.kr/auto/tips-and-advice/advice-auto/can-my-tyre-be-repaired-and-how
위 링크는 미쉐린 홈페이지 인데,
어느 타이어 회사도 지렁이로 타이어 수리해서 타고 다니라고 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모두 패치로 수리를 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지렁이 킷은 삽입하고 정비소가서 타이어를 고치기 전까지 쓰는 용도입니다.
지렁이킷 쉽게, 간편히 끼고 바람 안 새는데도
그럼에도 굳이 타이어를 빼서 안에 패치를 하라고 하는 이유중 하나는
패치를 수리를 하며 타이어 안쪽의 상태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못이나 쇳조각에 찔려 타이어에 바람이 빠질때
타이어에 압력이 있는 상태에서 주행을 했다면 괜찮지만 압력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주행을 했다면 타이어의 사이드 월이 갈릴수가 있습니다,
그상태에서 지렁이 끼고 바람넣고 그대로 달린다면
최악의 경우 타이어가 터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렁이 끼우면 단지 그 지렁이 끼운 만큼의 공간이 매워지게 되는거지만
패치를 하게 되면 더 넓은 공간이 고루 압력을 받게 됩니다.
작은 구멍에는 지렁이, 큰구멍은 패치가 아니라 작든 크든 패치로 수리를 해야하고
패치로도 커버못할 정도로 크게 구멍이 났다면 아깝지만 타이어를 교체 하셔야 합니다.
위에 언급한 패치는 왼쪽의 그림이 아닌 오른 쪽의 combination patch 라는 방식 입니다.
보통 이렇게 생긴 제품입니다,
타이어를 림에서 탈거 하지 않는 이상 설치할 수 없는 디자인 이죠.
그리고 패치이든 지렁이 이든 (지렁이 수리는 권하지 않지만)
한 타이어에 2개 이상 수리는 할 수 없습니다.
수리의 위치또한 당연히 사이드월 쪽은 안되고 (패치의 넓은 부분이
아래 사진처럼 타이어 안쪽에 평평 하게 붙을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타이어를 4등분 했을때 같은 곳에 2개의 수리를 할 수 없습니다.
(이미 한곳에 수리를 했다면 90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수리를 할 수 있습니다.)
패치가 지렁이 킷보다 비싸고 시간들고 합니다,
그래도 안전하게 타이어 수리하는 방법은 지렁이는 아닙니다.
결국 선택과 결정은 여러분의 몫이지만,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2
Victory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39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진로이즈백님의 댓글
아하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