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2025년까지 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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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 일몰될 예정이던 전기차 보조금이 2025년까지 연장된다. 2022년부터는 여객·화물운송 등 사업용 수소차에 대한 연료 보조금도 지급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한 '한국형 뉴딜' 중 73조원이 투입되는 그린뉴딜의 밑그림이다.
승용차는 2024년까지, 전기버스·전기화물차는 2025년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수소 화물차에 대해서는 내년에 처음으로 구입 보조금이 시범 사업으로 투입된다. 수소차는 차종에 상관없이 2025년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전기차 구매보조금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보조금 축소 속도도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은 최대 900만원이었으나 올해는 820만원으로 축소됐다. 내년에도 700만원 이상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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