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아찌넷

ajji.net

ajji.net

ajji.net

지식정보

지식정보 게시판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생활의 각종 지식과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이 게시판은 회원 로그인을 해야 볼 수 있습니다.

가십성 콘텐츠는 자유게시판을 활용해 주세요.

허참 별세의 원인 간암 예방법

  • - 첨부파일 : r658x011.jpg (59.0K) - 다운로드
- 별점참여 : 전체 0
  • - 별점평가 : 평점
  • - [ 0점 ]

본문

◆ 간암의 84% 정도가  B형, C형 간염바이러스가 원인
허참의 투병과 별개로 일반적인 간암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지난해 12월 29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간암은 2019년에만 1만 560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간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이다. 유방암이 93.6%의 생존율을 보였지만, 간암은 37.7%에 불과하다. 췌장암은 13.9%이다.

간암 환자의 72%가 B형 간염바이러스, 12%가 C형 간염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았다. 9%가 알코올(술)과 연관이 있었다(대한간암학회 자료). B형 간염바이러스 만성 보유자는 대부분 출생 시 바이러스를 지닌 어머니에게서 감염된다. 그들의 절반 이상이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간경변증)로 진행한다. 간암은 간경변증이 심할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잘 발생한다.

◆ 간암 증상은?  통증 등이 나타나면 꽤 진행된 경우

간은 아파도 통증이 없는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간암의 경우에도 증상이 초기엔 거의 없다가 서서히 나타난다. 증상이 뚜렷해졌을 때는 이미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있거나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등이다. 간경변증 환자에게 간암이 발생하면 갑자기 황달이나 복수가 심해지기도 한다.

◆ 간암 예방법은?

간암은 위험요인들이 다른 암보다 잘 알려진 만큼 그 요인들, 특히 간염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는 것이 예방책의 핵심이다. 요즘은 유아 때 B형 간염 예방접종이 필수지만, 중년 이상은 예방접종을 안 한 경우도 있다. C형 간염바이러스는 아직 백신이 나오지 않았다. 또한 간경변증은 원인이 무엇이든 간암 위험을 높인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을  꼭 해야 한다.

만성 간염 환자는 간암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술을 절제해야 한다. 술의 종류와 관계없이, 섭취한 알코올의 총량과 음주 빈도에 따라 간질환이 발생한다. 특히 여성은 적은 양의 술을 마셔도 간이 손상될 수 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많이 진행된 단계가 아니라면 술을 끊으면  상당수 회복될 수 있다. 담배연기도 간암 위험을 높이므로 금연은 필수다. 비만도 위험요인이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93 건 - 5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