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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자주 마시면 통풍 위험 절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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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의대 대학원서 발표
요산수치 높아도 증상발현 억제
커피를 자주 마시면 소위 ‘제왕병’이라 불리는 통풍의 발생 가능성을 50%가량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일반적으로 통풍은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데, 커피 애호가들의 경우 요산 수치가 높아도 통풍 증상이 대부분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의대 대학원의 시라이 유야 박사팀은 현지 전유전체연관성분석(GWAS)을 통해 커피 섭취를 늘리면 관절염의 일종인 통풍 위험이 50%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해당 연구에는 커피 섭취자 15만2634명과 통풍환자 3053명이 참여했으며, 혈중 요산수치는 12만1745건이 활용됐다.

커피 섭취와 통풍 예방의 상관성을 밝힌 이번 연구는 관절염 분야 국제 학술지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최신호에 소개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커피 섭취는 혈액 내 요산 농도와는 무관하게 통풍 위험을 낮췄다”며 “이는 혈중 요산 수치는 높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도 커피가 발병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통풍은 관절에 과도한 요산이 축적될 경우 발생하는 질병이다. 대부분의 요산은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만 우리 몸이 요산을 과도하게 생성하거나 충분히 제거하지 않으면 혈액에 쌓여 문제를 일으킨다. 요산은 신체에서 퓨린이란 화합물이 분해될 때 생성되는 화학물질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커피의 핵심 물질인 클로로젠산, 카페인 등이 통풍 예방을 돕는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유제품은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통풍을 앓고 있는 경우 커피에 우유를 추가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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