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대급 교통사고 甲
2015.06.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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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벤틀리' 여성 혈중 알콜 농도 0.115%…추후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고가 외제차인 페라리와 벤틀리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상대방 차량을 들이 받은 혐의(음주운전)로 이모(2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역 사거리에서 자신의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신호를 기다리던 박모(38)씨의 페라리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15%였고, 이들은 부부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이씨가 탄 벤틀리 GT는 약 4억원, 남편 박씨의 페라리는 약 5억원으로 모두 고가 외제차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측정을 한 후 이씨와 박씨를 귀가시켰다"며 "추후 이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부싸움했나?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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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알아서머할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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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10:430.1%의 부부싸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52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지닝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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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10:54ㅋㅋ
후니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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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11:16얼마나 잘 살길래 부부가 ㄷㄷㄷ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6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처음처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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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14:39후속 보도 : 이 씨는 남편이 외도를 하고 있다고 의심해 박 씨를 몰래 뒤따라갔고, 그의 차에 한 여성이 함께 탄 것을 본 후 홧김에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박 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후 밖으로 나와 차에 발길질 등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