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차들의 경우, 새차 브레이크-인 (길들이기) 기간 중 피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즉, 차에 안좋은 것들 입니다. 막연히 알고 있던 것과 다른 내용도 있네요.

1) 정속 주행 (RPM을 일정하게 유지)
2) 급가속 출발 및 한참동안 높은 RPM 유지 (예, 4000 RPM 이상 초과)
3) 첫번재 엔진 오일 교체 주기를 안지키는 것(특히, 더 일찍 교체하는 것 안좋음)
4) 급정거
5) 트레일러 끌고 다니는 것

특히 1번, 3번이 주의를 끄네요.

1) 너무 살살 모는 것은 안좋다고 합니다. (예, RPM을 2000 이상 넘지 않으려고 하는 것)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액셀을 밟으면 RPM이 올라가고 실린더 압력이 높아집니다. 
액셀을 놓으면 RPM이 떨어지고 실린더 압력이 떨어집니다.
실린더에 압력이 높았다가 낮았다가 해야 피스톤링의 미세한 자리 조정이 된다고 합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조정이 안된답니다. 

간단히 말해서 일반 시내 주행처럼 하면 된답니다. (모든 기어 변속과 다양한 RPM 경험토록)
스로틀 밸브가 완전히 열리도록도 하고 기회가 있을 때에 모든 RPM을 겪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단, 첫 급가속 출발은 피하시고) 

특정 RPM (예, 2000)을 넘지 않으려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안된답니다.
크루즈 콘트롤로 정속운행같이 일정한 속도로 장시간 운행하는 것을 피하고 
고속도로 주행시에도 기회가 주어지는대로 RPM을 변화시키라는 겁니다.

출처: http://www.theglobeandmail.com/globe-drive/culture/commuting/do-i-n...

3) 새차에는 브레이크-인 기간을 위한 첨가제가 들어간 엔진 오일을 넣고 출고한답니다. 
그래서 이 첨가제가 충분히 작용할 수 있는 기간 이전에 엔진 오일을 교체하지 말라는 것이 더군요.

새차 뽑으면 곧 엔진오일을 교체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쇳가루 빼라구요.
그러나 첫 교체 주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길들이기 기간 (보통 1,000 ~2,000 Km)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모델의 오너 매뉴얼에 나옵니다. 
꼭 확인하세요. 뭐든 제조사 매뉴얼을 따르는 것이 제일 안전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