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전기차 BMW i3는 배기가스 배출 제로의 순수 전기차로 디자인은 물론 4인승의 실용성까지 갖춘데다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원대 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i3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1만대 넘게 계약 주문을 받았다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160㎞로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전기차 모델보다 앞선다. 에코 프로(Eco Pro) 모드로 운행 시 20km 더 추가되며, 에코 프로 플러스(Eco Pro+) 모드에서는 다시 20km가 추가된다. 650cc 스쿠터 엔진인 ‘레인지 익스텐더’라는 옵션을 추가할 경우 최대 주행거리는 300km 이상으로 늘어난다.

물론 전기충전 시설이 문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