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인의 입장에서 매우 주관적인 꿀의 효능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피로회복/원기회복 - 당연 좋습니다 
꿀 성분이 포도당 비타민 미량의 미네랄과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물론 포도당 수액 보다는 덜 하겠지만 가정에서 간편하게 드실수 있는 장점이 있죠.
항염 - 외국에서는 화상치료 목적으로 꿀을 사용하기도 하죠 그렇듯 꿀에는 항염 효과는 탁월 합니다.
         실 예로 입술옆에 뭐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르터서 딱지처럼 올라오는거 그거 생겼을때
         야생화꿀(잡꿀) 밤꿀 발라 주시면 약 바르시는 것보다 좋은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기침감기 - 밤꿀을 미온수에 타 천천히 드시면 목 아픈것도 가라않고 기침도 조금 잦아 듭니다.
몸이 찬 경우 - 어릴때 부터 손발이 차서 거시기 했는데 음 완전 뜨끈뜨끈해 지지는 않지만 서도 전 보다는 온기를 갖게 되었네요
                    이제 이성의 손을 자신있게 잡을수 있는 곰돌허니가 되었습니다.
위염 - 심한 위염인 분들은 병원의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보조적인 역할로는 매우 좋은듯 하네요 
          심한 위염을 격어 보지 못해 뭐라 말하기가 좀...
피부미용 - 농사짓으며 양봉하며 늘 햇빛에 노출되어 있는 농사꾼인데도 불구하고 가끔가다 꿀팩을 하면 
               동연배 도시인들보다 살짝 좋다 생각되네요 ㄷㄷㄷㄷㄷ
스테미너 - 근력은 떨어져도 지구력은 떨어지지 않네요 어디좀 쓰고 싶네요 ㄷㄷㄷㄷ
음주후 - 저는 술을 하지 않아 모르겠지만 회식많은 저희 매형이나 큰형과 친척들(정말 주관적이지 못하죠)은 
              정말 좋다 하더군요
설사 - 조카녀석 두놈이 선천적으로 장이 좋지 않아 설사를 자주 하는데 미온수에 꿀타서 먹이면 배아리도 좋아지고 설사도 멈춤.
 
이상 양봉인의 간략한 벌꿀효능 소개였습니다.
내용은 매우 주관적인 점 다시한번 숙지해 주시구요
위에 설명한 꿀의 효능을 보시려면 꼭 숙성 벌꿀을 구매해 드셔야 합니다.
 

꿀은 수분 20% 이하에 탄소비 23도 이상이어야 하는데 탄소비야 인위적으로 어찌할수 없지만
수분 조절은 기술적으로 가능하기에 20% 이상의 물꿀을 떠 인위적으로 20%이하의 규정에 맞는 꿀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과도한 열로 인하여 벌꿀 성분에 들어 있는 화분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등이 파괴 되어 
꿀 본연의 효능이 반감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숙성 벌꿀은 벌통 내부에서 꿀벌의 선풍과 되새김질로 꿀을 만들어 내는 방식을 말합니다.
좋은 벌꿀은 꿀벌의 되새김질과 선풍이 충분히 이루워진 벎꿀이 정말 좋은 벌꿀 입니다.
 
양봉 산물을 벌꿀뿐 아니라 화분 프로폴리스 처럼 정말 몸에 좋은 것이기에
잘 아는 양봉원을 통해 양질의 숙성 벌꿀을 구매해 드시면 몇만원 투자로 일년을 건강하게 보내실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