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책임자들 줄줄이 승진
2016.06.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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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을 엄벌하겠다는 것은 대통령의 약속이었다. 단 한명만이라도 살아돌아오라는 국민들의 바램이 분노로 바뀌며 무책임한 정부로 향하던 때였다. 박 대통령은 진도체육관을 방문한 4월17일, 해경의 소극적 구조작업에 항의하는 가족들 앞에서 “조사할 것이고 원인규명도 확실하게 할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 반드시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했었다. 세월호 침몰 한달여 뒤인 5월19일엔 전국민이 TV를 지켜보는 앞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해경은 해체하고 관피아와 민관유착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하겠다고도 했다.
그리고 해양경찰은 간판을 바꿔달았다. 꼬박 6개월간 ‘해경 해체’라는 굿판을 벌인 후 국민안전처 산하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자리를 바뤘다. 그러나 떠들썩한 모양새와 달리 ‘해체’는 처음부터 없었다. 간판만 바뀌었을 뿐 조직도 사람도 유지됐다. 원래 국민들이 요구했던, 구조 방기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도 없었다. 오히려 이들 해경 책임자들은 줄줄이 승진을 거듭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6141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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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얍스얍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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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3:45에이 나쁜넘들...
저들중에 스스로 책임을 통감해서 자진으로 내려 온사람도 없는것 같은데...
다들 앞으로는 걱정하는척... 뒤로는 자기 자리 걱정
윗대라기 바꾸면 좋아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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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쟤흙먹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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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3:46나라면 자진해서 옷벗겠다
초보매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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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5:30푸딩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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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14:55시키는거 잘했으니까 승진했겠죠~ 누가 먼가를 시켰나보죠 머.....캬악 퉷! 지옥에서 모여서 파티나 합시다~
zarathustr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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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1:07쟤들은 자신들의 임무에 충실한 죄밖에 없죠~~
국민들은 죽어도 되니깐 구하지 말고
선원들만 구하라고 지시를 했으니깐
그걸 잘 따랐고 그러니깐 승진하는거죠???
옆에서 다 죽어가도 살리지 말라면 살리지 말아야 승진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