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네가 계엄령을 못내렸던 이유는,

저것들의 예상과는 달리 탄핵이 인용됐기 때문입니다. 

노통 때처럼 탄핵이 기각될 줄 예상하고 계획된 계엄령이라서 탄핵이 인용되면서 멘붕에 빠진거죠. 

탄핵이 인용되는 순간 박근혜는 대통령이 아니기 때문에 계엄령을 선포할 수 없었거든요. 

탄핵 인용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군이 출동하면 쿠데타가 되는 거였으니까요. 

탄핵을 인용한 것은 전쟁을 막기 위해서라고 봤습니다. 

박그네가 임기를 채웠으면 분명히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2016년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에서 했던 기념사는 거의 선전포고였으니까요. 

당시 국군의 날 기념사는 군이나 정가에서 우려가 있었습니다. 

http://news.v.daum.net/v/20161002102553057 

박지원 "朴대통령 국군의날 기념사, 선전포고 수준" 

당시 박지원도 펄쩍 뛰었고, 지금은 찾기가 힘든데 군장성 출신이 정계의 지인에게 이건 선전포고라며 걱정했다는 

글을 읽은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헌재에서 탄핵 인용 무렵까지도 4월 전쟁설은 계속 거론되고 있었습니다. 


정리하면 이리~ 

1.탄핵인용과 동시에 대통령 직위가 박탈 

2.대통령이 아니기에 계엄령을 내릴수가 없었음 

3.여기서 군동원 이뤄지면 이는 쿠테타가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