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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일본과 맺은 독도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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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밀약은 박정희 정권이 1965년 일본과 체결한 독도에 관한 밀약을 말한다.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을 필두로 김종필 전 총리, 그의 형인 김종락 한일은행 전 전무, 정일권 당시 국무총리가 일본 측 대표와 만나 비밀리에 협상을 체결했다.

독도 밀약의 세부 사항에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

"독도는 앞으로 한일 모두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이에 반론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사실상 우리나라가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하겠다는 뜻의 내용이었다.

박정희 정부는 이를 대가로 경제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족문화연구소가 공개한 미 중앙정보국(CIA)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박정희 정권은 1961년부터 5년간 일본 기업들에게 총 6,600만 달러(한화 약 730억원)를 제공받았다.

또한 김 전 총리는 독도 밀약을 포함한 한일협정을 체결한 대가로 재일 한국기업에게 거액의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의혹이 제기되자 우리나라와 일본 정부, 김종필 전 총리까지 독도 밀약의 존재를 부인했다.

그러나 밀약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김종락이 지난 2010년 8월 1일 일본 NHK와의 인터뷰에서 "(밀약을) 내가 순간적으로 제의한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관련 문서나 증거는 없냐'라는 질문에 "모두 태워버렸다"라고 밝혀 밀약의 실체가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독도 밀약이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면서 끝없이 영토 분쟁을 일으키는 명분을 제공하는 셈이 됐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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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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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뿌라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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