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정부 보도연맹 학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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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연맹 학살사건(保導聯盟虐殺事件)은,
1950년 한국전쟁 중에 대한민국 국군·헌병·반공 극우단체 등이 국민보도연맹원이나
양심수 등을 포함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4934명과, 10만 명에서 최대 120만 명으로
추산되는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추정되는 대학살 사건이다.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 정부가 철저히 은폐했고 금기시해 보도연맹이라는 존재가
잊혀져 왔지만, 1990년대 말에 전국 각지에서 보도연맹원 학살 사건 피해자들의 시체가
발굴되면서 보도연맹 사건이 실제 있었던 사건임이 확인됐다.
2009년 11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를 통해 정부는 국가기관에 의해
민간인이 희생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에도 사건 진상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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