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공기정화 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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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공기 정화 헤드폰 ‘다이슨 존 핸드 온’,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등장 인물 ‘베인’ (박스안) [유튜브 채널 ‘ iJustine’ ]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배트맨 악당 ‘베인’의 마스크인 줄 알았다”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이 첫 웨어러블(착용형) 제품으로 공기 정화 헤드폰을 출시한다.
헤드폰에 코와 입 부분을 감싸는 전자식 마스크 달려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지난해 시제품을 공개한 지 1년 만에 시장에 내놓았다.
미국·중국·영국· 홍콩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신제품의 이름은 ‘다이슨 존 핸드 온’. 가격은 949달러(약 127만원)로 고가에 속하는 편이다.
공상과학 영화가 배경으로 하는 미래에 등장할 법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그동안 혁신적인 가전제품으로 시장의 변화를 주도했던 다이슨이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의 첫 웨어러블(착용형) 제품인 ‘다이슨 존 핸드 온’. [다이슨 공식 유튜브 채널]
소비자들은 “머지않아 미래에 쓸 제품 같다”, “예전엔 ‘물을 누가 사 먹냐’고 조롱했지만 이젠 생수를 사 먹는 시대가 됐다.
몇 년 후 산소호흡기도 대중화될 것” 등 반응을 쏟아냈다.
일각에선 “청소기, 드라이기에 이어 마스크까지 비싸지겠네”, “코로나 다 끝났는데 누가 사나”, “미세먼지가 무서워도 저걸 착용하고 외출은 못하겠다” 등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공기 정화 헤드폰은 다이슨의 오랜 연구 결과를 집약한 제품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6년 전부터 해당 제품을 개발, 500개 이상의 프로토타입(시제품) 제작을 거쳐 완성품을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공기 오염, 소음 등 각종 공해로부터 자유롭게 해준다.
헤드폰처럼 머리에 쓰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의 첫 웨어러블(착용형) 제품인 ‘다이슨 존 핸드 온’. 마스크 부분은 탈부착이 가능해 헤드폰만 쓸 수 있다. [다이슨 공식 유튜브 채널]
신제품은 양쪽에 달린 팬( fan ) 모터가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 정화하고, 코와 입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산화질소와 오존 등 오염물질을 최대 99%까지 차단할 수 있다.
공기 정화 기능은 낮음·중간·높음 세 단계로 조정할 수 있으며, 필터를 최대 12개월 사용한 후 교체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효과는 없다.
다이슨은 해당 제품을 오래 착용해도 머리에 무리가 없도록 헤드폰의 무게가 양옆으로 분산되도록 설계했다.
마스크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헤드폰만 별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노이즈 캔슬링(소음 제거) 기능과 원음에 충실한 하이파이 소리를 지원한다.
오디오만 사용하면 50시간, 오디오와 마스크를 함께 사용하면 4시간 구동할 수 있다.
100% 충전은 3시간 내 가능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37027?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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