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DDR5 메모리 '올로와이 DDR5-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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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PC 시장은 신학기 분위기가 한창이다. 인텔의 12세대 프로세서 라인업이 일반형, 엔트리급 라인업으로 확대되고, 지포스 RTX 3050과 AMD 라데온 6500XT같은 보급형 그래픽카드가 등장하면서 노트북뿐 아니라 조립PC를 중심으로 하는 데스크톱 시장도 살아나는 분위기다.
인텔 12세대 프로세서와 함께 큰 주목을 받은 차세대 ‘DDR5’ 메모리도 슬슬 시중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여전히 기존 DDR4보다 몇 배 이상 비싸지만, 고성능을 추구하는 하드웨어 마니아와 얼리어답터, 게임마니아 들을 중심으로 DDR5 메모리에 대한 구매 경험담과 정보 교류가 부쩍 늘었다.
이에 출시 예정 제품인 최상위 모델 ‘올로와이 DDR5-6000 블레이드 RGB 미러(MIRROR)’를 통해 제품의 특징과 장점, 간단한 성능 등을 확인해봤다.
PC용 고성능 메모리는 보통 2개가 한 세트로 구성된다. 메모리를 쌍으로 구성하면 대역폭이 2배로 늘어나는 ‘듀얼 채널’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다. 올로와이 DDR5-6000 블레이드 RGB 미러 역시 충격 방지를 위한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같은 용량의 메모리 모듈 2개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32GB 용량의 제품이라면 16GB용량 메모리가 2개 들어 있는 방식이다.
방열판의 모양은 ‘블레이드’라는 모델명처럼 모듈 상단 쪽으로 칼날 같은 경사가 적용됐다. 칼날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홀로그램 코팅을 적용한 히든타입 RGB LED 바가 들어있다. 다만, 매끈한 표면에 지문 등이 묻기 쉬워 관리가 까다로운 것이 단점이다. 제조사도 이를 고려했는지, 제품 구성에 이물질을 닦아내기 위한 극세사 천이 들어있다.
전원을 켜면 숨겨져있던 RGB LED 바가 밝고 화사한 무지갯빛 조명 효과를 내면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에이수스의 ‘아우라 싱크(AURA Sync)’처럼 에이수스, MSI, 기가바이트, 애즈락 등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가 제공하는 RGB LED 제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사용자의 입맛에 맞춰 RGB LED를 켜고 끄거나, 조명 색상 및 효과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초기 DDR5 메모리 제품은 대부분 최저 속도인 4800㎒ 제품뿐이었다. DDR4도 고성능 제품의 경우 4000㎒를 넘는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성능 차이가 예상만큼 크지 않았던 것. 그렇다면 최대 6000㎒의 속도로 작동하는 ‘올로와이 DDR5-6000 블레이드 RGB 미러’가 얼마만큼의 성능을 보일 것인지 더욱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
우선 PC의 전반적인 업무 처리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UL벤치마크의 ‘PC마크10’, 밥코(BAPCo)의 ‘크로스마크’ 등을 돌려보면 일반 DDR5 메모리보다 올로와이 DDR5-6000 블레이드 RGB 미러가 확실히 한발 앞선 점수를 보여준다.
4800㎒로 작동하는 기본 DDR5 메모리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은 고성능 DDR4 메모리 기반 시스템보다 살짝 앞선다. 이는 앞선 기사 에서도 확인한 바 있다. 올로와이 DDR5-6000 블레이드 RGB 미러처럼 더욱 속도가 빠른 DDR5 메모리를 쓰면 실제 확실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반면, 최고의 성능 추구를 위해 비용을 아끼지 않는 하드웨어 및 게임 마니아라면 더 나은 성능과 퍼포먼스를 위해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3/03/20220303004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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