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평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54.7%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6.1%에 불과했다.

이는 한 달 전 조사 때 43.4%에서 11.3%나 떨어진 수치다.

휴대전화를 통한 조사지만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심지어 새누리당 지지율(36.4%)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71.9%), 30대(76.4%), 40대(63.9%)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상당히 높게 나왔다. 잘한다는 평가는 50대(49.5%)와 60대(60.0%)에서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잘함 51.0% 잘못함 29.1%)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왔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잘한다는 응답이 40.8%로 잘못한다(54.0%)보다 낮았다.

이밖에 정홍원 총리의 유임과 관련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0.8%로 공감한다(38.9%)보다 크게 높았다.

사필귀정이야...이 아줌마야~~ 정신 좀 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