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정조사 특위)의 마지막 기관보고가 열린 11일, 국정조사 특위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를 조류인플루엔자(AI·에이아이)에 비유해 회의가 파행으로 치달았다.
조 의원은 이날 종합질의 형식으로 열린 마지막 기관보고에서 “에이아이가 터졌는데 대통령이 책임자에게 전화를 해, ‘에이아이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동원할 수 있는 사람을 다 동원해서 막아라’고 그러면 그 책임은, 컨트롤타워가 대통령인가”라고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에게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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