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공석인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정연국(54) 전 MBC 시사제작국장을 발탁했다. 민경욱 전 대변인에 이어 이번에도 현직 언론인을 대변인에 임명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울산 출신으로 중앙대 독일어교육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대변인은 MBC에서 런던 특파원, 사회2부장, 선거방송기획단장, 취재센터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100분 토론’의 진행을 맡아왔다. 정 신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는 게 없지만, 많이 배우면서 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MBC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목록 2
jiabba님의 댓글
뭔가 청와대에서 선별했단건 그만한 지들과 잘맞는 이유가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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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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