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후 낙동강 근황
2015.11.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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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최소 4대강 공사하기전엔 멱도 감고, 물고기 잡아 매운탕도 가끔 먹고 했습니다.
지금은 4대강 근처에도 가기 싫습니다.
냄새나고, 몇달전 쏘가리 잡는다고 예전 포인트 들렀다가 그냥 돌아왔습니다.
낚시줄이 금새 더러워지고, 발밑 물속엔 이상한 애벌레들이 보이고, 하여튼 물속상황이
토나올까봐 글쓰기도 싫습니다.
근데 4대강 공사해서 덕본분들 많죠. 농민들...
4대강 주위 논밭가지고 있는 분들 돈좀 많이 버셨을겁니다.
모래 보관한답시고, 보관료 챙기셨구요, 논밭을 나라에서 정비를 잘 해 주었으니 얼마나
좋았을까요?. 지금도 비가 오지 않아 농작물이 타 죽는곳이 허다한데.
4대강 근처의 논밭은 가뭄걱정이 없어요..
지금 가끔 그쪽에 사시는 분들 만나 얘기를 나눠보면, 4대강 공사를 잘 했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대부분 6,70대의 노인들...
그물로 농사 잘 지은들 뭣할까요?.. 썩은물을 먹고 자란 농작물...
저라면 먹지 않습니다.
아무튼 고인물은 썩게 마련입니다.
옛날이 그립습니다. 굽이치는 낙동강,, 얼마나 이뻤는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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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나른한오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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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13:46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7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노페이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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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13:52확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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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돌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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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15:22콱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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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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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19:04그지역주민분들 대다수가 새누리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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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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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10:06개누리당텃밭
즈어어어어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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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22:13한쪽에서는 성공적이라고 하고 한쪽은 망했다고하니 이거참 ......
assi8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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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00:49막짤 졸라 혐오스럽네요. 쥐박이 ㄱ샊이. 쥐새끼가 국토를 망치고 닭년이 국민들 정신을 황폐화시키네요
오늘만사는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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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14:30저색히도 어떻게 해야하는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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