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아파트 여성살해' 피의자 "성폭행 뒤 돈 요구…반항해 죽여"
2016.06.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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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여성살해' 피의자가 경찰조사에서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까지 요구한 뒤반항해서 죽였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과 원래 알던 사이고 돈을 빌려주지 않아 죽였다'는 김씨의 이전 진술 내용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16일 오전 10시46분 A씨의 외출을 확인한 뒤, 오후 1시45분쯤 미리 파악해 둔 비밀번호를 입력해 A씨 집으로 들어갔다. A씨가 오후 4시45분쯤집에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싱크대에 있던 칼을 소지한 채 서재 쪽에 숨었다. 5분 뒤 A씨가 안방으로 들어간 걸 확인한 김씨는뒤따라 들어가칼로 A씨를 위협하고 성폭행했다. 경찰은 A씨의 몸에서 김씨의 DNA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성폭행 이후 돈까지 요구했다. 그러나 A씨가소리를 지르며 반항했고, 죽이지 않으면 곧 잡히겠다는 위기감을 느껴 결국 A씨의 코와 입을 두 손으로 막아 살해하게 됐다고 김씨는 경찰에 진술했다. A씨 부검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질식사로 밝혀졌다.
김씨는 오전 11시36분에 A씨 집에 들어가 26분 후인 낮 12시2분에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A씨 집 현관 비밀번호를 훔쳐 봤으며 보험상품을 소개하고 집을 나왔다고 진술했다.
무서운 세상입니다.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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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데글데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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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13:47개쌔끼.....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6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67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초보매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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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15:15푸코의꼬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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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15:36무섭다 ㄷㄷ
푸딩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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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15:53저런놈들이 판을칩니다....인권 외치다가 인권사라집니다~
zarathustr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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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4 08:49저런것들은 무조건 사형 때려야하는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