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으로 하려고 하면 워낙 생떼부리고 농성하고 그러니 노점상을 철거하는게 힘든 현실.
그러니 불법노점상에서 사먹는 사람을 경범죄로 단속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단속요원들을 배치해서 여기는 불법이니 사먹으면 3만원 딱지 끊습니다.. 라고 홍보도 하고 실제로 단속도 하게 함.
단속요원들 채용해서 청년들 고용도 하고, 딱지 끊은걸로 단속요원 월급도 주고 지방재정 세수도 늘리고..
장사가 안되면 지들도 못버티고 나가 떨어지겠죠.
설마 단속요원들 폭행하고 그러진 않겠죠? 그럼 진짜 폭행죄로 다 잡아 쳐넣어야죠.

아니면 카메라고 영업장면을 찍어서 세금도 독하게 물리고,
불법영업일수에 비례해 제대로 벌금 매기고 뭔가 제대로 대응좀 하면 좋겠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독한맘 먹고 그냥 다 철거했으면 좋겠네요.
이동하기 불편하고, 위험하고, 맛도 없고 비싸고 더럽고..
명동에서 외국인들이 노점상에서 뭐 사먹는거 보면 불쌍하고, 또 쪽팔림.
한국 음식 수준이 이정도구나 할텐데.. 맛없고 비싸고 더럽고..

외국은 노점상도 양심이 있고 장인정신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노점상은 당연히 개차반이고, 요식업들도 장인정신 없는게 대부분.
장인정신 좀만 있으면 금방 맛집으로 소문나고, 그럼 또 금새 변질되고..

근데 한편으로 이런게 다 한국 사회의 전체 수준인거 같기도 하네요.

기업형 노점상들은 정말 사회에 암적인 존재이고
기업형노점상이 안없어진다는건 지방공무원들과의 유착이 분명히 있기때문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