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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태어난 예수는 백인일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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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백인일까? 우리가 자주 보게 되는 성화 속 예수는 주로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백인이다. 서구의 선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기독교를 전파하였다 보니, 옛 어른들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양놈의 종교를 믿는 사람’이라고 욕하기도 했다.

예수는 지금의 중동지역에서 태어나신 분이다. 백인일 리가 없다. 유명한 영화 ‘십계’(1956)에서 모세의 역할을 맡은 배우도 아쉽지만 금발을 휘날리던 찰턴 헤스턴이었다. 그 영화에서 그나마 현실에 가장 가까웠던 배우는 이집트의 파라오 역할을 했던 율 브리너다. 그는 머리 색이 상관없는 대머리였다. 그래서 근간에 멜 깁슨이 만든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004)에서는 현실성을 감안하여 배역들을 모두 검은 머리 배우들로 등장시켰다. 몇 학자들이 역사적 실제성을 감안하여 재구성한 예수의 가상 얼굴을 보면, 꼭 서울 이태원의 중동 음식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주방장처럼 생겼다.

 

출처 : 기민석 침례신학대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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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커지면보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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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이 머였든

진짜 존재했든 안했든

그냥 신 일뿐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3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타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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