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원인 분석 아리송송 아리송송님의 홈 전체게시물 아이디로 검색 아리송송님의 홈 전체게시물 아이디로 검색 2018.12.20 10:23 1,448 2 0 0 LV.43 78% - 별점참여 : 전체 0 명 - 별점평가 : 평점 - [ 0점 ] 검색 목록 본문 이쪽일 10년 정도 하다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고있습니다. 모델명 : 귀뚜라미가 우는 회사의 거꾸로 네번타는 보일러 방식 : 콘덴싱 사용가스 : 배관색상으로 LPG로 추정 사고원인 : 연통 탈거로 인한 CO가스 중독으로 추정 연통탈거의 원인 1. 콘덴싱 보일러의 특성상 연통끝이 15도 상향 설치되어야하는데 앞쪽은 낮은데 뒷쪽을 억지로 15도이상으로 낮추다보니 연통의 장력이 생겨 시간이 지나면서 보일러와 연결부분이 빠져버린것으로 추정. 2. 보일러와 연통의 연결부분의 볼록한 부분에 내열실리콘 오링이 삽입되어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부식되어 연통을 잡아주지 못함 (기본적으로 연결후 외부에 내열실리콘을 바르고 기밀을 유지해야하나 실리콘 오링만으로도 기밀유지 가능함-실제 현장에서 많이 본 현상임. 콘덴싱 보일러의 응축수가 실리콘 오링을 부식시킴) 3.외부충격으로 연통 끝부분이 아래로 내려감으로써 뒷쪽이 들림. 현장사진에는 연통 끝부분에 지붕이 있어서 눈이나 고드름이 연통을 충격하지는 않은 것같고 지붕의 설치 날짜를 살펴 볼 필요가 있을것 같음(설치시 연통을 밟고 했다면 연통 탈거의 원인) 4.보일러자체의 고장-캐칭현상(폭발점화)으로 연통이 떨어져나감 종합적으로 봤을때 연통의 결합부분 불량은 확실하고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사고인데 안타깝네요. K사는 콘트롤에 가스감지센서가 부착되어 나오는데 삭제된 콘트롤인지 아니면 감지센서가 부착되어 있었지만 작동되지 않았는지 봤으면 좋겠습니다. 국회는 해마다 반복되는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보일러 제조시 가스감지센스를 의무적으로 부착하게 법'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쾌유와 사망한 학생들의 명복을 빕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아리송송 아리송송님의 홈 전체게시물 아이디로 검색 아리송송님의 홈 전체게시물 아이디로 검색 - 회원등급 : 태양계 / Level 43 포인트 281,917 경험치 187,235 [레벨 43] - 진행률 78% 가입일 : 2014-09-03 16:08:44 글쓴이의 최신글 글쓴이의 최신댓글 지식정보 - 건강에 나쁜 음식 10 2024-04-26 자유게시판 - 이라크에서 최근 발굴된 고대 건축물 2024-04-26 지식정보 - 아리송한 공룡 복원 2024-04-25 지식정보 - 우주가 깜깜한 이유 2024-04-23 자유게시판 - 스벅 민폐 2024-04-21 자유게시판 - 스위스에서 도입한 자살 캡슐 2024-04-18 자유게시판 - 인공지능이 만든 한자 2024-04-17 자유게시판 - 월 수입 1억2천 성형외과 의사의 휴일 2024-04-16 자유게시판 - 우리나라도 8강 ㅋ 2023-09-28 자유게시판 - ㅎㅎㅎ 앙꼬 없는 찐빵. 붕어 없는 붕어빵? ㅋ 2023-09-20 자유게시판 - 저도 당근을 뒤져봐야....ㅋㅋㅋ 2023-09-20 댓글목록 2 카르페디엠님의 댓글 카르페디엠 카르페디엠님의 홈 전체게시물 아이디로 검색 카르페디엠님의 홈 전체게시물 아이디로 검색 2018.12.20 10:51 삼가 학생들의 명복을 빕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83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0 0 삼가 학생들의 명복을 빕니다. 곰돌아찌님의 댓글 곰돌아찌 곰돌아찌님의 홈 전체게시물 아이디로 검색 곰돌아찌님의 홈 전체게시물 아이디로 검색 2018.12.21 06:20 ㅠㅠ 0 0 ㅠㅠ
댓글목록 2
카르페디엠님의 댓글
삼가 학생들의 명복을 빕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83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곰돌아찌님의 댓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