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아찌넷

ajji.net

ajji.net

ajji.net

신상게시판

중앙일보 칼럼리스트의 식민사관

- 별점참여 : 전체 0
  • - 별점평가 : 평점
  • - [ 0점 ]

본문

b8eda17943d5026951e407b98a61d2c9_1563346758_65758.jpg
 

 

송호근은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출신이다. 그가 최근에 중앙일보에 쓴 “[송호근 칼럼] 되살아나는 제국“이란 글을 우연히 보다가, 식민지를 당한 국가의 후손들 중에서는 지배국가에 대한 콤플렉스 현상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식을 그의 글에서 본다. 피식민지인 후손 증에서 가학자와 피학자 사이에 작동하는 지배와 통제의 메커니즘이 마치 체득된 듯한 심리 상태의 글이다. 이것은 피식민지 후손 지식인의 ‘식민지 재생산화’ 돌출 현상이다. 철저하게 삐뚤어지고 찌그러진 식민지 지식인의 초상화다.

 

그는 그의 글에서 이렇게 말한다. ”경제로 타깃을 전환한 일본의 정치보복은 정말 쓰리고 아프다. 넋 놓고 일격을 당한 한국은 중얼중얼 혼수상태다."면서 "일본의 결정타를 맞았으니 정신이 혼미할 수밖에. 국무회의에서도 뾰족한 해법은 나오지 않았으며, 관계부처 장관들은 기업인들을 앞세워 뒷북치기 진상파악에 나선 정도다.“라고 하면서, 결론은 ”역사적 채권국이 신뢰채무국으로 낙인찍힌 저간의 상황은 무엇 때문인가.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라고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이렇게 말한다,

 

"대책이 없는 게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단호한 외길을 버리는 게 우선이다. 여야가 추천하는 노련한 역사, 외교 책사들로 비상전문가위원회를 설치하고 여기서 도출된 대안을 대통령이 무조건 수용하는 게 수순이다. 아베 총리를 만나야 한다. 제주도도 좋고 쓰시마도 좋다. 대법원이 내린 결정을 어쩔 수 없다고 방관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 특별법도 있다. 출구 없는 상황, 대통령의 용단만이 길을 뚫는다.“고 썼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1

아리송송님의 댓글

회원사진

세상은 넓고 정신나간 놈도 많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67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지뢰폭탄 포인트 55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전체 1,281 건 - 6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