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또 소설쓰고 자빠졌네
2019.07.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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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학생 아들이 "왜 우리는 휴가를 안 가냐"고 했을 때 김씨 아내는 "엄마·아빠가 갑자기 수입이 없어져서"라고 답했다. 부부는 35년째 일본 여행 '랜드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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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들이 6학년이라고 생각하자. 그러면 아들은 13살이다. 부부는 여행사를 35년째 운영하고 있다. 부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하여 바로 여행사를 차렸다고 생각하자. 동갑인 현재 부부 나이는 53살이다. 아이를 마흔에 낳으셨다.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1989년 1월 1일자로 해외 여행 자유화가 시작됐다. 이 부부는 35년 전에 ‘해외 여행 관련 회사’를 차린 게 맞는건가? 35년 전이면 1984-1986년일텐데? 해외 여행 자유화가 되기도 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해외 여행사를 차린건가?
아울러 해외 여행 자유화 이전에는 해외에 나가려면 만 30세 이상이거나 공무·출장·유학 등 목적이 분명해야 했다. 실질적으로 예치금도 납입하고 해야됐기 때문에 해외 여행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런데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해외 여행사를 차렸다? 매출을 어떻게 발생시킨거지?
이 기사는 어디서 뭐가 어떻게 꼬인거냐?
맨날 이러는 거 내가 알고는 있다만, 기왕 할려면 잘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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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뉴스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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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1 13:25소설 좀 잘 쓰지 쯧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78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