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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정보 유출 정보 받아 쳐드신 한겨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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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의도적으로 흘린 정보에 놀아나 꼭두각시 춤을 추는 한겨레. 이 기자는 생각이란 게 없는 건가. 검사님이 친히 수사정보를 유출해주시면 '아이구 영감님 성은이~' 하면서 넙죽 받아다 그대로 베껴쓰는 게 기자의 일인가.


[단독] 조국 컴퓨터에 ‘캠코, 웅동학원 가압류 소송 대응’ 문건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10968.html

이 하드디스크를 검찰이 입수한 것은 9월 10일 경이다. 조장관은 8월 14일에 장관으로 지명됐고, 바로 며칠 후부터 웅동학원에 대해 기레기들의 공격이 시작됐다. 당연히 하드디스크를 검찰이 입수한 시점은 이미 인사청문회 정국의 와중이었다.
.

당시 조장관이 뭐라고 했는지 한겨레가 친절하게도 이미 이 기사에 써놨다.

- 지난 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2006년 ‘캠코-웅동학원 간 소송’에 관해 묻자 “상세히는 모르고, 이번 검증 과정에서 확인했다. 그 당시는 거의 기억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고 답했다.

"이번 검증 과정"이라는 글자, 바로 당신이 직접 타이핑 해놓은 거 안보이나. 그게 도대체 무슨 뜻으로 읽나. 인사청문회 말고 다른 '검증'이 있었나. "이번 검증 과정에서 확인했다"라고 했다. 청문회 준비차 서류를 받아 확인했다는 뜻 외에 다르게 해석이 되나.

청문회 준비차 웅동학원 소송 서류를 받았으니 당연히 조국 자택의 피씨에서 발견된 거다. 청문회 준비자료인데 그게 발견된 게 뭐 어떻다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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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한겨레가 생각을 못할만한 피치못할 사정이라도 있으면 욕이라도 덜하겠다. 근데 당장 한겨레가 보도한 기사만 따로 검색해보니 8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한겨레가 '웅동학원 소송'을 언급한 기사만 수십개더라. 니들 한겨레도 한통속이 돼서 당시 조장관한테 웅동학원 소송이 문제라며 시비를 걸었잖아. 당장 이 기사를 쓴 임재우 본인이 웅동학원 기사 줄줄이 쏟아냈더라.

그래서 조장관은 임재우 당신의 웅동학원 공격 때문에 그 소송 서류들을 확인했다잖아. 이게 이상하냐? 정말 이상해? 니들의 판단력이야말로 매우 이상하다. 아니, 진보언론이라면서 검사들이 던져주는 미끼를 매번 덥썩덥썩 물어버리는 그 눈먼 무한신뢰가 더 기괴하다.

그리고, 검사님한테 슬쩍 그런 정보를 전해들을 때, 그 파일의 '만든날짜'는 물어볼 생각도 못했지? 감히 영감님이 던져주는 정보를 의심하는 질문 따위 해볼 생각도 못했나보지? 파일 날짜 문제가 매우 중요한 건데도, 언급조차 없는 걸 보니 아예 물어보지도 않은 거잖아. 그 서류가 언제부터 조장관 자택 피씨에 있었는지가 결정적인 건데, 그걸 왜 안물어봐? 날짜가 안맞으면 말도 안되는 억측인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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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건 또 생각 못했지. 조장관이 피씨를 교체할 때마다 복사되는 파일의 날짜가 갱신된다는 거. 그 소송이 2006년이던가 그렇잖아. 그런데 조장관이 너무 가진거 없이 살아서 2006년부터 교체 한번 없이 내내 같은 피씨를 썼을까? 파일의 '만든날짜'는 피씨 교체시마다 갱신된다고. 파일이 복사되니까. 무슨 의도로 날짜를 바꾸는 게 아니라 그게 정상이고.

그러니 검찰은, 설사 조장관이 거짓말을 하는 거라고 하더라도 절대 입증이 불가능한 걸 갖고 니네 한겨레 기자들을 갖고 논거야. 나중에 두고봐, 그게 증거능력은 커녕 무슨 작은 정황이라도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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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 힘든 일이지만 설령 조장관이 무쟈게 절약가라서 2006년 이전부터 같은 피씨를 계속 썼다고 쳐. 그래서 그 파일의 날짜가 뙇 2006년, 소송 당시네? 그러면 조장관에게 무슨 혐의가 씌워질까? 그래도 전혀 불가능하지. 아무런 혐의도 안돼.

조장관이 당시 웅동학원 이사였잖아. 조장관은 그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기억하지만, 그게 웅동학원이 관련 서류를 안보내줬다는 얘기는 아니거든. 질문 취지도 그런 것과 전혀 달랐고.

웅동학원 입장에서는 조장관이 회의 참석도 안하면 메일이든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계속 보내주는 게 상식적인 일처리야. 왜냐, 조장관이 당시 웅동학원 이사였으니까. 일을 안해도, 보내도 안봐줄 거 같아도 보내주는 게 정상이라고. 안그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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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끼리만 검사들한테 놀아나면 그건 상관 없어. 한겨레야 망가지든 말든. 그런데 니들이 놀아나고는 그걸 다시 국민들한테 동네방네 전파해? 조국이 아무래도 범인인 거 같다고?

니들 한겨레에는 엉터리 기사인지 체크하는 인력이나 검증해줄 전문가 편집라인 없냐. 뭐 이딴 말도 안되는 주장을 검찰에서 줏어듣고는 국민들을 현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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