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이 이낙연후보와
1:1 토론회에서

"3-4년전 모든게 멀쩡했던 나라가
지금 모든게 무너졌다"라고 했더니

이낙연 후보가
"그렇담 왜 멀쩡했던 나라에서
대통령 탄핵이 일어났냐"고 받아쳤다.. 

이 말이 나온김에
잠시 탄핵의 추억을 되짚어 보면

2016년
당시 국회의석은 300석

그중에서
민주 정의 국민의당 무소속 등
야당은 172명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려면
200명(재적 국회의원 300명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

따라서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 내에서
28명 이상의
탄핵 찬성이 필요

최근 트럼프 탄핵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가능성이 희박한 일

그러나
당시 새누리당의
자칭 혁신파라는 김용태가
탈당을 하기전
새누리당 129명을 대상으로
자체 여론조사를 했는데

총 122명의 응답
30명 찬성,
49명 고민,노코멘트
30명 반대

또한가지 조사

KBS에서
새누리당 의원 128명 전원
전화통화 조사

탄핵 찬성 27명,
반대 20명,
유보적 입장 30명,
무응답 51명

이 조사를 보면
탄핵이 될지 안될지는
간당간당....

결국 국회는
2016년 12월 8일
박근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 보고

그리고 다음날
12월 9일 표결

총 투표자 299명(최경환 1명 본회의불참)

결과는

탄핵 찬성 234명,
탄핵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

앞서 말한대로
당시 민주, 정의, 국민, 무소속은
총 172석

따라서
새누리당 127명 (최경환 불참)중
무려 절반가량인
62명이 박근혜 탄핵에 찬성한셈

결국
김용태가 밝힌
고민, 노코멘트 했던 사람들과

KBS 전화문의에서
유보 또는 무응답 했던
작자들 대부분이
503 탄핵을 찬성한것...

이래놓고
이제와서 그때가 멀쩡한 나라였데...

멀쩡한 나라였으면
왜 니들 손으로 탄핵을 한거냐...?

니네도 죽을꺼처럼 힘들었으니
절반이나 배신때리고
탄핵을 한거 아녀?..

한심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