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전문가 영상 촬영용 드론 '에어피크'를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에어피크는 9천달러(약 1천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작년 11월 드론 사업 진출을 선언한 소니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에어피크 디자인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에어피크는 소니의 알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어 역동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는 에어피크를 통해 영상 제작자의 창의성을 향상시켜 폭넓은 영상 표현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드론 발전에 기여 및 해당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