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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라는 호칭에 대하여 이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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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쓰는 '친일파'라 표현에 이의 있습니다.

우리는 나라를 팔아먹은 도적놈들과 그 후예들에게 친일파라는 호칭을 씁니다만 그것은 애초에 잘못된것이 아닐까요? 아침에 와이프 페이스북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정말 친일파라는 표현은 일본 음식 좋아하고 일본 영화좋아하고 일본 스타일을 좋아하고 일본 친구들과도 친한 그런 선량한 사람에게나 어울리는거죠.

나라를 팔아먹고 그덕에 귀족작위를 얻은 자들에게 겨우 친일파라니.

심지어 제가 사는 경기도에는 "박근혜대통령을 지키기위해 6.4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온몸이 부서져라 생명을 다하겠다"는 남경필씨가 출마하셨는데.... 글쎄 그의 증조부께서 나라를 팔아먹고 귀족 그것도 남작 작위를 받으신 처세의 달인이시더군요.

그분에게 친일파의 후예라니... 너무 맹숭맹숭합니다.


말러 좋아하는 마누라에게 잘보이려고 회원도 가입하고 이벤트도 신청하며 올린 첫 포스팅으론 왠지 안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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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5 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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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아리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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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말씀이시네요. 공감합니다. ^^

처음처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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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라는 용어 말고 매국노라고 해야겠군요.

곰돌아찌님의 댓글

쑤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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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전님과 같은 생각을 왜????
왜???? 한번도 해 본적이 없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친일파라는 어휘가 정말 너무도 관대한 표현이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쌍욕을 해도 시원찮겠지만...
위 처음처럼님의 매국노에 한표 던져봅니다.

혜송님의 댓글

친일매국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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