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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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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귀화를 추진하는 케냐의 마라토너 에루페가 오늘 청양군청에서 입단식을 가진다고 합니다.

그의 목표는 한국 대표로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라고 합니다.

스포츠는 참여하는데 의의를 둔다며? 개인적으로 일장기 달고 뛴 고 손기정 선수가 떠오르네...

 

2. 평택성모병원이 메르스 발병 초기에 메르스를 언급한 시민들에게 처벌을 경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병원은 메르스로 자진 폐쇄했는데요, 아무래도 정부 지침때문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행실로 보면 의혹이 아니지 싶다...

 

3. 여름철 취객을 상대로 한 아리랑치기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유흥가에서 취객들을 상대로 절도를 일삼은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글의 법칙 '김병만 족장'이 아니라면 길거리에서 주무시지 마시라고요... 몸 버리고 돈 잃습니다.

 

4. 만취 상태의 운전사가 몰던 대형 화물 트럭이 승용차를 들이받아, 일가족 3명 가운데 운전자의 아내와 두 살 난 딸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저 '아빠랑 바다 보러 가자'라고 했을 뿐인데... 정말 저 인간은 더도 덜도 아닌 살인범 맞습니다.

 

5. 북한이 억류 중인 남한 국민 2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유엔의 북한인권사무소가 서울에서 개소한 것에 대한 맞대응이라는 분석입니다.

언제까지 맞서기만 할런지... 총만 안쐈다 뿐이지 항상 전시 상황이니 불안해 죽겠어 아주~

 

6.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신경숙 작가가 사실상 표절을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신 씨의 사과가 충분치 않다는 지적과 함께 문단의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굽쇼? 무슨 사과가 그래? 그럼 저도 당신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삼성서울병원발 메르스 확산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부회장으로선 첫 위기 관리이자 첫 사과인 셈입니다.

사과할 사람 많은데 고개 숙이는 사람은 따로 있으니... 영 별로야~

 

8. 장애인 인권을 위해 변호사가 된 시각장애인이 있습니다.

국내 첫 시각장애인 변호사인 김재왕 씨는 사건 기록을 외우고 마음의 눈으로 변론하면서 차별 없는 사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세상이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해 가고 있다면 저런 노고를 좀 덜어드렸을 텐데... 송구합니다.

 

9. 식약처가 무려 3㎜나 키가 크는 효과를 공식 인정해 준 것에 힘입어, 하루 1억 원어치씩 팔리는 음료수가 있어서 논란입니다.

나중엔 마시지 않은 학생이 더 크는 경우가 생겼다죠?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게 애들인데 한 달 조사로 이러시면 사기 아닙니까?

 

10.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 상징물인 두오모 성당에 한국인들이 조종하던 드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성당 주변은 비행금지 구역입니다.

왜 이렇게 망신을 사서 하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돈이 많아?

 

11.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NHK와의 인터뷰에서 '한일 정부 간 협의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건 최종 해결이며 다시 논의될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최종 해결'이란 말을 쓸 수 있을 정도의 협의가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오죽하면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을까마는... 협의는 잘 할 거지?

 

12.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시민의 이익과는 무관한 청주시 새 상징 마크를 두고 서로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벌여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들이 보인 행태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메르스, 가뭄으로 모두가 힘들어 하는데 청주시의원 분들은 아주 힘이 넘치시나 봅니다.

 

13. 한국 LGBT를 위한 비영리사단법인 '신나는 센터'가 설립됐습니다.

LGBT를 위한 복합 문화 공간도 2020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LGBT는 성소수자 중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를 합쳐서 부르는 단어인데, 벌써 혐오감을 느끼신다고요? 그러지 좀 마세요. 그들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입니다.

 

14. 일본이 과거사 못지않게 세계적으로 비난받고 있는 게 있는데, 바로 고래잡이입니다.

연구 목적이라는 주장과 달리 대부분 식용으로 유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데는 아주 천재야, 천재... 그 머리 좀 딴 데, 좋은 데 쓰면 안되겠니?

 

15. 화성시 등 5개 지자체가 건립 계획 중인 광역화장장을 놓고 인근 서수원 주민들의 반대가 거셉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규모 항의집회를 열고 천막 농성에 돌입해 적극적으로 반대 의견을 개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다면 문제겠지만, 설마 혐오감 때문에 집값 떨어진다는 이유는 아니길 바랍니다.

 

16. 스무 살 대학생이 나흘 동안 동급생 5명에게 잠도 못 자고 맞아 온몸에 멍이 들었습니다.

거짓말을 하고 치킨값을 갚지 않았다는 것이 가해자들의 폭행 이유였습니다.

이유도 어이가 없지만, 대학생이라는 게 더 어이없다.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아휴~ 한숨만 나온다 진짜.

 

17. 대서양을 횡단하던 미국 여객기가 승무원에게 땅콩을 달라며 난동을 부린 승객 때문에 북아일랜드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당사자는 음모론 주장하며 부인하고 있지만 불시착으로 인해 6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하네요.

아무튼 미국이나 우리나 땅콩이 문제긴 문제네... 이러다 땅콩 서비스는 사라지겠어~

 

18. 여성 택시기사 출신의 기업 대표가 평생 모은 재산 50억 원을 출연해 장학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평화교통의 김광자 사장인데요, 장학재단을 설립해 일용직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불법이민자 학생에 대한 장학재단을 설립한다는 '주커버그'가 이제 안 부럽다. 박수~

 

19. 국내에 진출한 이케아코리아의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이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케아가 국내 중소 협력업체 선정을 약속한 지 8개월여가 지났지만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서 입니다.

국내 판매 가격이 외국에 비해 비싼 것도 문제지만, 이런 와중에 한국 내 매장을 5개까지 늘리겠다고 하니 우리가 호갱님을 셀프로 슬쩍 즐기는게 아닌가 싶어... 에휴~

 

20.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3.5’를 기록한 파키스탄에서 최소 260명이 사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흑인 비하 금기어까지 사용하면서 인종 차별을 비판했습니다.

미국 기업들 채용 과정이 면접에서 입사까지 평균 22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복지부가 성남시의 공공산후조리원 제도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무기산업에 종사하는 기독교인은 위선자라고 교황께서 일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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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알아서머할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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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파키스탄....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43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푸코의꼬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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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살인트럭 운전자는 정말 ㅠㅠ

지닝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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