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득점왕 윤석열 축전 쓴 담당자 누구냐
![회원사진](http://ajji.net/v3/data/member/profile/ajji1.jpg)
2022.05.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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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근데 축전 문장이 뭔가 부자연스럽다.
1. 득점왕을 차지한 게 된 것을 -- 이거 뭐밍
-> 득점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득점왕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코로나 종식 되었나?
->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거 쓴 담당자 초보가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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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카르페디엠님의 댓글
내가 보기에도 이건 고딩 작문 실력에 수습기자 문법 실력 정도라 해야 할까(이러면 수습기자들이 항의할려나.) 제일 큰 문제는 이 글에서 감동의 냄새조차 맡을 수 없다는 것이다.
누가 이런 한심한 글 썼나 보니, 대통령 연설비서관에 김동조라고 벨로서티인베스터 대표였던 사람인데, 투자회사 대표에 미국 대학원 유학 경험이 있고, 전문 글 써본 경험은 없었다.
그래서 왜 글이 안되고 글에 감성이 전혀 실리지 않았는지 이해됐다. 본인이 안쓰고 아래 사람이 썼을 수도 있지만, 데스킹이야 김동조 비서관이 하는거니까.
하나만 봤는데 이건 문제가 심각한 듯하다.
김동조 비서관이 실력이 없다거나 나쁜 사람이란 뜻은 아니지만, 국격이 달린 글을 담당하는 비서관이 되기엔 너무 부족하다.
대통령의 메시지를 왜 하필 이런 작문 실력에 기대는지 모르겠다.
지키지 않아서 그렇지, 글이야 신동호 비서관이 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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