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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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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 - 한국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한국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로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LIG넥스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군의 차세대 휴대용 대공 미사일 '신궁(新弓, 수출명 케이론(Cheiron/Chiron))이 있다.

한국군은 이미 미국의 FIM-43 레드아이나 FIM-92 스팅어, 프랑스의 미트랄, 러시아의 이글라 등 다양한 보병 휴대용 대공미사일을 써보았기에, 이들의 장점을 모아 바로 신궁을 개발 했다. 외형은 프랑스의 미스트랄보다 러시아의 이글라에서 많은 것을 차용했다.

무게는 미스트랄보다 6 kg 정도 가볍고 명중률은 95% 이상이다. 가격은 5천만 원 정도 더 저렴하고 미스트랄과 같은 기능인 대적외선 방해대응능력(IRCCM)과 목표물이 반경 1.5 m 이내로 접근하면 폭발하는 근접신관까지 있어 효율성이 높다. 대표적인 보병용 대공미사일인 스팅어는 휴대성을 극대화하려다 보니 탄두중량이 작아서 근접신관이 없다. 신궁은 근접신관과 표적기의 비행 방향과 나란하게 접근하여 격추하는 기능이 있다. 적기의 조종사와 엔진 등을 노릴 수 있어 더 효과적이다.

미국의 스팅어 계열보다는 휴대성이 떨어지지만 휴대용 대공미사일 중에서는 수준급의 사거리를 자랑한다. 미사일의 속도는 마하 2.1, 사정거리 7km, 비행 고도 3.5km 이다.

현재 개발사인 LIG넥스원은 K-30 비호 장갑차에 30mm 발칸포와 신궁 2연장 자동발사기 2개를 장착, 도합 4발이 장착하고 탐지 및 추적거리가 각각 21Km와 7Km인 탐지레이더와 전자광학추적기가 자체적으로 표적을 탐지하고 추적 할 수 있으며, 실시간 사격제어와 정밀추적 등을 위한 사격통제장비와 레이더 그리고 위성항법장치 등이 목표물에 대한 실시간 사격 제어 가능한 비호복합을 출시하여 국내에서 크게 혹병을 받고 있으며 중둥, 인도 등과 수출 협상 중이다.

또한 해군에서도 이 신궁을 2연장, 혹은 4연장 자동발사기에 탑재하여 포항급 등의 초계함에 단거리 대공망을 구성과 현재는 AESA 레이더와 결합한 근접방어무기체계 CIWS II(Close-In Weapons System) 사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반대로 이러한 휴대용 대공무기 활략으로 이를 방어하기 위해 ADD는 국내 독자개발했던 지향성적외선 방해장비(DIRCM: Directional Infrared Countermeasures)의 항공기 적용가능성을 비행시험을 통해 확인, 항공기의 생존성을 향상시키는 방어체계를 개발중이다.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는 항공기에 탑재돼 휴대용 대공미사일로부터 항공기를 방어하는 장비로, 미사일이 항공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추적하는 점을 이용한다. 미사일경보장치(MWR: Missile Warning Receiver)가 미사일을 탐지해 공격 방향을 제공하면,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는 빠르게 그 방향을 지향해 미사일을 추적하고 레이저빔을 조사한다. 그 결과 휴대용 대공미사일은 항공기를 더 이상 추적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현재 ADD는 한화시스템과 ‘20년부터‘21년까지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장비의 최초운용시험평가(IOT&E: Initial Operational Test & Evaluation)를 진행했다. 그 결과 헬리콥터를 활용한 비행시험에서 미사일경보장치와 연동해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의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가까운 거리에서 공격해오는 휴대용 대공미사일도 방어할 수 있도록 대응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기술은 향후 다양한 항공기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더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적용하면 헬리콥터뿐만 아니라 대형항공기의 생존성을 향상시키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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