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권 주기 싫은 미국
2021.11.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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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캐머라 사령관은 이날 오전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재단이 한미연합사 창설 기념일(11월 7일)을 계기로 주최한 웨비나에서 "대부분 계획이 처음 그대로 가진 않는다(Most plans never survive first contact)"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발언은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에 따라 이미 수립된 전작권 전환 계획이 다소 조정될 여지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작권 전환 '가속화'를 넘어 오는 2022년 등 구체적인 전환 시한(타임라인)을 정하기를 희망하는 한국 측과도 다소 결이 있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국 측은 전환 시기를 정해 놓고 전환 작업을 해나가자는 반면, 미국 측은 북핵 등 변화된 한반도 안보 상황 여건 등을 최대한 반영해 신중하게 진행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내달 2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전작권 전환 추진을 위한 논의가 핵심 의제 중 하나인 만큼, 한미 간 전환 시기 등에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발언은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에 따라 이미 수립된 전작권 전환 계획이 다소 조정될 여지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작권 전환 '가속화'를 넘어 오는 2022년 등 구체적인 전환 시한(타임라인)을 정하기를 희망하는 한국 측과도 다소 결이 있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국 측은 전환 시기를 정해 놓고 전환 작업을 해나가자는 반면, 미국 측은 북핵 등 변화된 한반도 안보 상황 여건 등을 최대한 반영해 신중하게 진행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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