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중소기업의 현실
2014.06.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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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중소기업의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돌고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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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렌트 댓글에서 퍼왔습니다.
1. 한전은 콘크리트 전신주의 많은 단점을 보완하고자 경량전신주의 개발사업에 착수한다. 하지만 난항을 겪는다.
2.이에 발맞춰 경량전신주 개발분야의 독보적 기술보유자인 김조권 교수는 자신이 연구개발하고 있는 경량전신주를
도입해볼것을 건의후 허가를 받고 10년이 넘게 개발된 연구성과가 인정이 됨
3.김조권 교수는 본격적으로 자금을 투입하여 생산이 들어간후 소량의 전신주를 태스트설치 해본결과 인상적인 결과를 뽑아냄. 이건 전신주계의 혁명이었음.
4.한전, 신개발기자재라는 감투를 씌워줌. 그 감투는 말그대로 개발을 사주하고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온 신개발제품을 개발자가 직접 납품하라는 의미임. 그것은 후에 수의계약을 통해 직접적으로 구매할 의무를 한전이 이행해야 한다는 말임.
5.돌연 한전은 신개발기자재 품목인 경량전신주를 돌연 일반품목으로 수정하고 일반품목이된 고도의 과학력이 밀집된 경량전신주는 최저입찰재를 통해 경험없는 중소기업에 레시피를 뿌려버림. 일반품목은 그렇게 하청업체가 기술력 인도를 받나봐요. 그건 저도 이제 알았네요.
6.10년동안의 연구성과와 자신의 자금이 공중분해된 김교수는 한전에 소송을 걸지만 3년동안의 재판끝에 애매모호한 판결문을 통해 패소하게 됨. 뭐 신개발기자재 등록건에 대한 증거가 없다라나... 옘병할...
7.그와중에 레시피를 받았지만 경험이 전무한 중소기업은 무리한 입찰과 단가대비 매출이 적어 파산하게 됨.
이유는 경량전봇대를 만들어 테스트했지만 부셔졌고 그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전봇대 안에 전봇대를 넣는 식으로
무리하게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정작 생산에 들어갔지만 재료비가 너무들어 파산에 이름.
8.한전은 국가계약법을 준수해야 하는 업무절차상 어쩔수 없다라고만 하며 김교수의 기술력을 백지화 시켜버림.
9.일본에서 도루묵된 경량전봇대의 기술력을 팔라고 살살꼬드기고 있는중임.
10.한국에 오랫동안 운영되어지고 있는 콘크리트전봇대 회사의 로비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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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처음처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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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3 13:03우리나라에서 기업하기 정말 힘들죠
맨날머하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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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0 20:36더럽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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