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의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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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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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경주의 첨성대가 만들어진 시기는 신라 선덕여왕 때이지만, 고려 때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에 처음으로 '내물왕릉이 점성대(占星台) 서남쪽에 있다', '선덕왕 지기삼사'에는 첨성대(瞻星台) 라고 다르게 기록되어 있다.
옛날에는 해, 달, 별을 관측하는 관리가 순수하게 천문관측하는 것보다 천기를 읽고 하늘의 운세를 판단하여 왕에게 보고하는 제사장으로서 역할이 더 강했다. 첨성대의 기능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벽돌을 쌓은 28층은 별자리 28수를, 돌을 360개 사용한 것은 1년을 의미하므로 천문관측시설이 맞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남산 꼭대기에서 더 잘보이는데 평지 10미터 높이로 내부는 좁고, 구조상 무엇을 관찰할 수 있는지 현장에 가서 보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한편, 왕궁 근처에 지어서 바로 왕에게 보고하는 목적으로 제사장이 점을 쳤던 점성대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선덕여왕은 최초의 여왕으로 권위가 약해서 자장율사의 권유로 황룡사 9층탑을 세워 부처님의 후원을, 점성대를 세워서 별기운의 지원을 받으려고 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첨성대 네모창의 방향은 동짓날 해뜨는 방향과 일치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양의 기운이 시작하는 동지를 새해의 기준으로 삼았으므로 태양의 후원까지 기대했는지도 모른다.
여러분은 첨성대, 점성대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옛날에는 해, 달, 별을 관측하는 관리가 순수하게 천문관측하는 것보다 천기를 읽고 하늘의 운세를 판단하여 왕에게 보고하는 제사장으로서 역할이 더 강했다. 첨성대의 기능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벽돌을 쌓은 28층은 별자리 28수를, 돌을 360개 사용한 것은 1년을 의미하므로 천문관측시설이 맞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남산 꼭대기에서 더 잘보이는데 평지 10미터 높이로 내부는 좁고, 구조상 무엇을 관찰할 수 있는지 현장에 가서 보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한편, 왕궁 근처에 지어서 바로 왕에게 보고하는 목적으로 제사장이 점을 쳤던 점성대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선덕여왕은 최초의 여왕으로 권위가 약해서 자장율사의 권유로 황룡사 9층탑을 세워 부처님의 후원을, 점성대를 세워서 별기운의 지원을 받으려고 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첨성대 네모창의 방향은 동짓날 해뜨는 방향과 일치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양의 기운이 시작하는 동지를 새해의 기준으로 삼았으므로 태양의 후원까지 기대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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