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기자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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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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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대선출마 선언에 대해서 이준석이 "무운을 빕니다"라고 말한 것을 한 ytn 기자가 "운이 없기를 빈다고 말하며 신경전을 펼쳤다"고 해석하는 것을 보았다. 그저 놀라운 따름이다.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서 시사 이슈에 대해서 해설을 할 정도면 나름 ytn의 간판 기자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 정말 신기할 정도의 수준이다.
얼마 전에는 노태우의 장례식장을 찾은 최태원에게 어떤 기자가 "고인과 관계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기자들 놀리려고 누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 한국 언론의 수준이 매우 심각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특정 정파적 프레임 때문에 생겨난 '느낌적인 느낌'인 것만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덧붙임;
"무운을 빕니다"에서의 무운이 無運이 아니라 武運이라는 사실도 굳이 덧붙여야 할 것 같다. 언론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면 '그건 다 소비자들 수준이 낮아서 그렇다'고 무책임하게 책임 전가를 시도하는 '기자 나으리들'이 또 책임을 떠넘기며 변명할지도 모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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