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악 감염지옥 된 오키나와
2021.08.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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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악 감염지옥'된 오키나와.. "의료능력 한계치"
http://news.v.daum.net/v/20210813000317368
교도통신은 12일 오키나와현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감염 비율이 인구 10만명당 256.09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110.84명)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
오키나와의 감염률은 영국(275.9명)과 비슷하고 델타 변이 확산이 거센 미국(164.2명) 인도네시아(100.1명)보다 배나 높다.
통신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이라며 “다음 주에는 10만명당 감염자가 350명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오키나와현 정부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인 700명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매체 류큐신문은 “섬 곳곳의 의료센터가 응급수술을 제외한 외래진료나 안과 수술, 치과 진료 등을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남부 의료센터 어린이병동은 중환자용 침상으로 채워지고 있다. 의료센터 관계자는 “의료 능력이 한계치에 다다랐다”며
“소아중증화 사례에도 대비해 소아용 에크모(ECMO·혈액을 몸 밖으로 빼낸 뒤 산소를 공급해 다시 주입하는 장치)도
수배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률이 일본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점도 오키나와 방역 혼란의 배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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