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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류근 시인이 본 현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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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0년대까지는 군인이 다 해처먹었다. 군복 입고 힘쓰고 군복 벗고 힘을 썼다. 웬만한 장관 국회의원이 군인 출신이었다. 문민정부로 이행한 줄 알았다. 웬걸~ 야금야금 우리 사회에 가장 큰 권력을 가진 세력으로 검찰이 등장했다.

군부 독재 시절엔 군인 출신 대통령이 군인(출신)들을 통제했다. 그런데 지금은 검사들이 아무리 패거리질 패악질을 벌여도 아무도 통제하지 못한다. 대통령조차 퇴임 후를 걱정해야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찰이 죽였다.

군부 독재시절에 언론인들은 그나마 자괴감이라도 느꼈던 것 같다.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항변이라도 한다. 그런데 지금은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검찰 동업자가 되었다. 검찰 전도사가 되었다. 천년 만년 수구 기득권 세력의 나팔수를 자처하고 있다. 가장 비겁한 쓰레기 인류가 다 모여있다. 맘 대로 조작질 왜곡질 이간질을 시전한다.

대통령이 임기 보장해 주려고 온갖 치욕을 참아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총장 때려치고 대통령 되겠다고 뛰쳐나온 자가 적반하장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게 대선 홍보 전략이란다. 국민을 제 수준으로 아는 소치다. 무식과 부도덕과 야만과 야비와 탈법, 무법의 화신답다. 부인과 장모는...차라리 말을 말자. 더럽다.

아래로부터 이재명 바람이 불고 있다. "무식하고 가난하고 늙은" 구제불능 콘크리트 지지층을 제외하곤 윗불만 지펴졌던 윤석열 헛바람이 눈에 띄게 사그러들고 있다. 사필귀정이다. 검사들이 다 해처먹는 나라, 맘만 먹으면 죄가 있어도 봐주고 죄가 없어도 죽여버리는 자들에게 궁극의 권력마저 넘겨 줄 만큼 우리 국민이 어리석지 않다. 역사가 증명한다.

이재명 바람은 힘이 세다. 검사들이 권력과 돈과 우리 사회의 온갖 특권을 모두 해처먹는 나라를 언제까지 허용할 것인가. 노예근성, 식민근성, 개돼지 근성 가진 자들이야말로 이 시대에 진정으로 '비천한' 자들이다. 싸워야 한다. 무식과 부도덕이 창궐하는 지옥을 방기하고 관망하는 것은 죄악이다. 국민을 잠재적 피의자로 보는 눈, 영원히 감겨버려야 한다. (정정 : 아래 주호영은 판사 출신입니다. 그래봤자 그 나물에 그 밥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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