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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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23248031
중국 ‘기술 굴기’ 상징인 화웨이 스마트폰이 러시아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거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식 표현으로 하면 이른바 ‘대약진’이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에서 러시아는 그간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텃밭으로 불린 곳이다.
러시아 현지 경제지 ‘베도모스티’에 따르면 화웨이는 두 달 전인 지난 10월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매출액 기준) 2위를 차지했다. 화웨이가 24.4%를 차지한 반면, 삼성은 그보다 1.1%포인트 낮은 23.3%에 그쳤다. 판매 대수 기준으로 보면 화웨이는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1%를 차지해 1위로 나타났다. 10월 러시아 전역에서는 스마트폰 284만대가 팔렸으며 판매액은 약 169억 루블(약 2700억원)로 나타났다.
판매 대수 기준으로는 화웨이가 1위
9월에만 하더라도 삼성은 매출액 기준으로 화웨이를 앞섰지만, 화웨이의 주력 스마트폰 ‘메이트 20’ 예약 주문이 들어오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아이폰Xs 시리즈를 내세운 애플(37.7%) 역시 매출액 기준으로만 보면 러시아 시장에서 1위로 집계됐다.
화웨이의 러시아 지역 대약진은 다른 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30%(판매량 기준)를 점유하며 1위를 지켰으나 화웨이(29%)가 턱밑까지 쫓아왔다. 2016년 2분기만 하더라도 삼성은 31%, 화웨이는 11%에 그쳤다. IT업계 안팎에선 인도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올 연말 화웨이가 삼성을 앞지르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댓글목록 1
레이오님의 댓글
화웨이에 밀리는건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95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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