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집값 하락세로 전환
2021.12.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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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이 흔들리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에 이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광명이 하락 전환했고 보합으로 전환된 곳도 늘어났다.
10 일 KB 부동산 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 아파트 매매가격이 12 월 첫째주 0.01 % 하락했다. 전주 0.05 % 하락한 동두천에 이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하락 전환한 것인데, 2018 년 8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광명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4월 둘째주 이후 처음이다.
하락 거래도 곳곳에서 포착된다. 1~2 개월 사이에 실거래 가격이 1억 ~2 억원씩 빠졌고, 호가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실거래가가 11 억 6000 만원까지 상승했던 하안동 'e 편한세상센트레빌' 전용 84 ㎡는 이달 10 억원에 팔렸다. 신고가 14 억 7000 만을 기록했던 일직동 '광명역푸르지오' 전용 84 ㎡는 지난달 12 억 5000 만원에 거래됐다. 실거래가 9억 5000 만원을 기록했던 소하동 '광명역세권 휴먼시아4단지' 전용 59 ㎡는 지난달 8억 5000 만원까지 거래가가 하락했다.
집값 상승세를 멈춘 지역도 늘어나는 추세다. 직전 조사에서 가격 변동없이 보합을 보인 곳은 광명과 수원 팔달구 두 곳에 그쳤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성남 수정구, 수원 영통구, 안양 만안구 등으로 늘었다. 모두 2020 년 6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들이다.
0.01 %), 안양( 0.03 %), 군포( 0.06 %), 수원( 0.07 %) 성남 분당구( 0.09 %) 등도 집값 상승폭이 0.1 % 미만으로 떨어지며 보합에 가까워졌다. 2017 년 8월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과천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도 전주 대비 0.11 %포인트 하락하며 0.10 %까지 낮아졌다.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도 올해 들어 지속 감소하더니 11 월에는 전년도의 5분의 1토막이 났다. 경기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은 4052 건에 그쳐 지난해 같은기간 2만 412 건의 19.85 % 수준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11 월까지의 누적 거래량도 14 만 2149 건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22 만 1095 건에 비해 35.71 %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하는 동시에 가격도 하락 전환하거나 보합세를 보이자 정부는 집값 고점론을 재차 설파하고 나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에서 "정부 주도의 주택공급 대책과 기준금리 인상, 대출강화 등으로 주택시장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7 일 "(9월 이후 부동산시장의 안정화 분위기가) 시장 참여자들의 인식에도 본격 반영되고 있다"고 한 발언에서 한발 더 나아간 모양새다.
10 일 KB 부동산 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 아파트 매매가격이 12 월 첫째주 0.01 % 하락했다. 전주 0.05 % 하락한 동두천에 이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하락 전환한 것인데, 2018 년 8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광명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4월 둘째주 이후 처음이다.
하락 거래도 곳곳에서 포착된다. 1~2 개월 사이에 실거래 가격이 1억 ~2 억원씩 빠졌고, 호가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실거래가가 11 억 6000 만원까지 상승했던 하안동 'e 편한세상센트레빌' 전용 84 ㎡는 이달 10 억원에 팔렸다. 신고가 14 억 7000 만을 기록했던 일직동 '광명역푸르지오' 전용 84 ㎡는 지난달 12 억 5000 만원에 거래됐다. 실거래가 9억 5000 만원을 기록했던 소하동 '광명역세권 휴먼시아4단지' 전용 59 ㎡는 지난달 8억 5000 만원까지 거래가가 하락했다.
집값 상승세를 멈춘 지역도 늘어나는 추세다. 직전 조사에서 가격 변동없이 보합을 보인 곳은 광명과 수원 팔달구 두 곳에 그쳤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성남 수정구, 수원 영통구, 안양 만안구 등으로 늘었다. 모두 2020 년 6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들이다.
0.01 %), 안양( 0.03 %), 군포( 0.06 %), 수원( 0.07 %) 성남 분당구( 0.09 %) 등도 집값 상승폭이 0.1 % 미만으로 떨어지며 보합에 가까워졌다. 2017 년 8월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과천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도 전주 대비 0.11 %포인트 하락하며 0.10 %까지 낮아졌다.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도 올해 들어 지속 감소하더니 11 월에는 전년도의 5분의 1토막이 났다. 경기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은 4052 건에 그쳐 지난해 같은기간 2만 412 건의 19.85 % 수준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11 월까지의 누적 거래량도 14 만 2149 건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22 만 1095 건에 비해 35.71 %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하는 동시에 가격도 하락 전환하거나 보합세를 보이자 정부는 집값 고점론을 재차 설파하고 나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에서 "정부 주도의 주택공급 대책과 기준금리 인상, 대출강화 등으로 주택시장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7 일 "(9월 이후 부동산시장의 안정화 분위기가) 시장 참여자들의 인식에도 본격 반영되고 있다"고 한 발언에서 한발 더 나아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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