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감TV 공식 입장
2021.12.0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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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최지현 언론 보도용 입장문에 대해]
"김건희 씨는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다"
윤석열 후보 측 최지현 대변인은 열린공감TV 보도와 뜬금없이 추미애 전 장관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의 성명서의 핵심은 "김건희 씨는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 측의 이 해명을 보고 윤석열 캠프에 있는 그 많은 법률가들이 고민을 한 끝에 내놓은 성명서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당시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지하 나이트 클럽 ‘볼케이노’가 유흥주점업으로 등록을 했는지 일반음식점이나 소매업으로 등록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유흥주점업은 접객원들이 공식적으로 일하는 업종이라 세금이 상당히 비싸다.
단란주점, 룸살롱까지는 어쩔 수 없이 유흥주점으로 등록하지만 나이트클럽이나 클럽은 일반음식점이나 소매업으로 등록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9년 기준으로 홍대에 수많은 클럽 중에서 단 하나도 유흥주점으로 등록된 것이 없다.
또한 윤석열 캠프에서 말한 '근무'라는 것은 근로기준법에 의해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세금도 원천징수를 했을 것이라는 관점에서 말하는 것이다. 만약 프리랜서라 하더라도 3.3%의 개인소득세를 원천징수 했을 기록을 전제로 한 '근무'라는 단어를 쓴 것이다.
유흥가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근로기준법 혹은 노동법에 의해 통제가 될까. 국민연금도 내고 의료보험도 회사에서 부담해 줄까. 세금도 꼬박꼬박 낼까. 화류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관점에서 물어보면 미친 사람 취급 받기 쉽상이다.
"김건희 씨는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다"는 것은 나중에 재판을 받을 때를 감안한 일종의 준비를 위한 말장난에 불과한 것이다. 검사, 판사들이 보기에 아주 심플하게 판단하기 좋은 근거를 만드는 것이다.
한 마디로 이번 윤석열 후보 측의 성명서는 법 기술자들의 장난질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특히 김건희 씨에게 접대 받았다는 안 회장은 조남욱 회장의 개인 집무실이 딸려 있는 사실상 아방궁인 6층에서 그녀를 보았다고 했다. 6층의 아방궁은 일반인 등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장소 였다고 한다. 당연히 그 곳은 유흥주점 허가를 받지 않았을 것이고, 여기에 온 접객여성들은 근무가 아닌 알바(아르바이트)일 가능성이 높다.
윤석열 캠프에 몸 담고 있는 법률가들은 모두 사법고시 패스해서 검사, 판사했던 사람들인데 그들이 모여서 ‘김건희‘ ’쥴리‘ 관련한 구체적 목격자의 보도 관련해 기껏 이러한 말장난에 가까운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회의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그렇다면 본질은 무엇인가. 김건희가 스스로 한 말에서 찾으면 된다.
"바빠서 쥴리할 시간 없었다. 나를 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김건희 씨가 원하는대로 ‘쥴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을 본 사람들을 찾아냈다. 한 사람이 아닌 복수의 제보자들을 말이다.
때문에 윤석열 캠프에서는 쥴리 (혹은 쥬얼리)라는 이름으로 볼케이노와 르네상스 호텔 6층에서 남성들을 접대하는 자리에 있었는지에 대해서 다시 공식적인 성명서를 내야 할 것이다.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적이 없다는 말장난 하지 말고 말이다.
다만 이번 성명서의 의미는 있었다. 그 동안 김건희 씨는 조남욱 회장과의 연관에 대해 일절 인정을 하지 않고 있다가 적어도 둘이 아는 사이라는 점은 ‘공식적으로 인정’은 했다.
그렇게 하나씩 밝혀지는 것이다.
김건희 씨는 떳떳하다면 안 회장처럼 얼굴과 실명 등을 노출하고 당당하게 해명하기 바란다. 법률가들의 뒤에 숨어서 “난 쥴리가 아니다” 라고 외친들 진실이 가려지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김건희 씨는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다"
윤석열 후보 측 최지현 대변인은 열린공감TV 보도와 뜬금없이 추미애 전 장관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의 성명서의 핵심은 "김건희 씨는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 측의 이 해명을 보고 윤석열 캠프에 있는 그 많은 법률가들이 고민을 한 끝에 내놓은 성명서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당시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지하 나이트 클럽 ‘볼케이노’가 유흥주점업으로 등록을 했는지 일반음식점이나 소매업으로 등록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유흥주점업은 접객원들이 공식적으로 일하는 업종이라 세금이 상당히 비싸다.
단란주점, 룸살롱까지는 어쩔 수 없이 유흥주점으로 등록하지만 나이트클럽이나 클럽은 일반음식점이나 소매업으로 등록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9년 기준으로 홍대에 수많은 클럽 중에서 단 하나도 유흥주점으로 등록된 것이 없다.
또한 윤석열 캠프에서 말한 '근무'라는 것은 근로기준법에 의해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세금도 원천징수를 했을 것이라는 관점에서 말하는 것이다. 만약 프리랜서라 하더라도 3.3%의 개인소득세를 원천징수 했을 기록을 전제로 한 '근무'라는 단어를 쓴 것이다.
유흥가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근로기준법 혹은 노동법에 의해 통제가 될까. 국민연금도 내고 의료보험도 회사에서 부담해 줄까. 세금도 꼬박꼬박 낼까. 화류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관점에서 물어보면 미친 사람 취급 받기 쉽상이다.
"김건희 씨는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다"는 것은 나중에 재판을 받을 때를 감안한 일종의 준비를 위한 말장난에 불과한 것이다. 검사, 판사들이 보기에 아주 심플하게 판단하기 좋은 근거를 만드는 것이다.
한 마디로 이번 윤석열 후보 측의 성명서는 법 기술자들의 장난질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특히 김건희 씨에게 접대 받았다는 안 회장은 조남욱 회장의 개인 집무실이 딸려 있는 사실상 아방궁인 6층에서 그녀를 보았다고 했다. 6층의 아방궁은 일반인 등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장소 였다고 한다. 당연히 그 곳은 유흥주점 허가를 받지 않았을 것이고, 여기에 온 접객여성들은 근무가 아닌 알바(아르바이트)일 가능성이 높다.
윤석열 캠프에 몸 담고 있는 법률가들은 모두 사법고시 패스해서 검사, 판사했던 사람들인데 그들이 모여서 ‘김건희‘ ’쥴리‘ 관련한 구체적 목격자의 보도 관련해 기껏 이러한 말장난에 가까운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회의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그렇다면 본질은 무엇인가. 김건희가 스스로 한 말에서 찾으면 된다.
"바빠서 쥴리할 시간 없었다. 나를 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김건희 씨가 원하는대로 ‘쥴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을 본 사람들을 찾아냈다. 한 사람이 아닌 복수의 제보자들을 말이다.
때문에 윤석열 캠프에서는 쥴리 (혹은 쥬얼리)라는 이름으로 볼케이노와 르네상스 호텔 6층에서 남성들을 접대하는 자리에 있었는지에 대해서 다시 공식적인 성명서를 내야 할 것이다.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적이 없다는 말장난 하지 말고 말이다.
다만 이번 성명서의 의미는 있었다. 그 동안 김건희 씨는 조남욱 회장과의 연관에 대해 일절 인정을 하지 않고 있다가 적어도 둘이 아는 사이라는 점은 ‘공식적으로 인정’은 했다.
그렇게 하나씩 밝혀지는 것이다.
김건희 씨는 떳떳하다면 안 회장처럼 얼굴과 실명 등을 노출하고 당당하게 해명하기 바란다. 법률가들의 뒤에 숨어서 “난 쥴리가 아니다” 라고 외친들 진실이 가려지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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