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선관위 투개표 시스템 밑밥?
2023.10.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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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련업무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해킹공격에도 뚫릴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대선·총선·지방선거 등 주요공직선거를 총괄하는 시스템이 이렇게 취약한 채로 운영돼 왔다는 사실 자체부터 놀랍고 충격적이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투개표 시스템의 신뢰를 회복할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국정원은 최근 2년 동안 중앙선관위 측에 메일과 악성코드 등에 의한 북한정찰총국의 해킹공격 사실을 8차례나 통보하고 보안점검을 받도록 했으나, 중앙선관위는 거절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라자루스 범행으로 추정됐는데도 선관위는 “통보 받은 적 없다”는 거짓 해명까지 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 동안 사설업체에 보안 업무를 맡겼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알려진 인물이 최대주주인 회사라는 것이다.
뒤늦게 수용한 국정원 점검결과 중앙선관위 내부망이 외부 인터넷망에서도 접근이 가능한 구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역 선관위에서 개표결과를 중앙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해킹을 당해 결과발표가 왜곡되거나 당락이 뒤바뀐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정치적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대 대선처럼 0.73%포인트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경우는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전자개표를 넘어 전자투표까지 이뤄질 경우엔 더욱 심각해진다.
-이거 투표에서 지고 개표로 이기려는 밑밥 까는 작업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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