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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우리 아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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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에어컨 실외기를 수리하던 중 추락해 숨진 아빠를 그리워하며 직접 쓴 초등학생 딸의 일기가 공개됐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지난 17일 공식 페이스북에 숨진 진남진(44)씨의 초등학교 2학년 딸이 작성한 일기를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

진 씨의 딸은 "아빠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는 우리 아빠. 우리를 위해서 몸을 바치신 우리 아빠. 세상에서 가장 멋진 우리아빠.

불쌍한 우리 아빠"라며 글을 써내려갔다.

다음은 숨진 진 남진씨의 딸이 쓴 일기의 내용이다. 



160723083638_GLwdQJV8ZP.jpg




진 씨는 지난달 23일 에어컨 실외기를 안전 도구를 갖추지 않고 수리하다 철제 난간 8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삐뚤빼뚤 써내려간 딸의 일기에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했다.

진 씨의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2학년 딸은 지난달 장례식장에 포스트잇에

"아빠 고생 많았어요. 그리고 고마웠어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그리고 거기서는 일하지 마세요"

라고 적어놔 네티즌들을 눈물짓게 했다.





160723083641_y6J5qRYTXBEoOm.jpg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일기장을 공개하면서

“지금 이 순간도 삼성전자서비스 AS 노동자들은 목숨을 걸고 수리를 하고 있는데

초일류 기업이라는 삼성이 어떠한 원인 파악도, 대책도 수립하지 않고 ‘우리 회사 직원이 아니다.

삼성은 책임이 없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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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레이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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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매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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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athustra님의 댓글

이러니 대기업을 굳이 키워줘야할 이유가 아직도 남았는가???
닭년아 제발 이런 쪽에 관심을 가져라~~

축하합니다. 지뢰폭탄 포인트 14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푸딩군님의 댓글

아씨발 그돈으로 여자들불러서 떼씹하고있던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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