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 '스파이더맨' 외전 '베놈' 주연 확정
2017.06.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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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은 톰 하디에게 돌아갔다.
할리우드리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하디는 최근 '스파이더 맨' 외전 격인 '베놈'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소니픽처스는 '베놈' 타이틀롤을 맡을 배우로 톰 하디를 선택, 감독은 '좀비랜드' 루벤 플레셔 감독과 최종 협상 중이라는 후문.
소니픽처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톰 하디는 소니-마블 프로젝트 '베놈'에서 에디 브룩(베놈)을 연기한다. 올 가을 프로덕션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잭 애프론이 자신의 SNS에 "'베놈' 주인공으로 확정됐다"며 일러스트 사진을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지만 소니픽처스는 최종적으로 톰 하디에게 '베놈'을 맡겼다.
1988년 코믹스로 첫 선을 보인 베놈은 외계 생명체인 심비오트가 숙주에게 기생하면서 탄생한 인기 빌런 캐릭터다.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에게 잠시 기생했다가 떨어져 나간 후 피터와 경쟁 관계에 있던 다른 사진기자 에디 브록을 숙주로 삼으면서 처음으로 베놈이 만들어졌다.
사실상 빌런 솔로무비인 '베놈'은 스파이더맨 세계를 확장시킬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소니픽쳐스 측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10월 5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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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헤리포터와아주까만여죄수님의 댓글
재밋겠당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8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푸딩군님의 댓글
베놈~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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